• 지난달 국세수입이 법인세 납부실적 감소 여파로 지난해보다 6조2000억원 덜 걷힌 것으로 집계됐다. 4월 누계 국세수입은 125조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조4000억원이 감소했다. 법인세 납부 세액은 전년동기대비 12조8000억원(-35.9%) 감소했다. ⓒ뉴시스
    올해 국세수입 11조3000억원 감소… 법인세 감소가 주요 원인
    기획재정부는 31일 발표한 '9월 국세수입 현황'을 통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의 누계 국세수입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조3000억원 감소했다고 밝혔다. 기재부는 지난달 발표한 세수 재추계를 통해 올해 국세수입이 세입 예산보다 약 29조6000억원 부족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 어린이집
    내년 어린이집 보육료 예산 삭감… 유보통합 관련 예산 반영도 미흡
    정부가 추진 중인 유보통합(유아교육·보육 통합)과 관련해 내년 어린이집 보육료 예산이 올해보다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국회예산정책처에 따르면, 교육부는 내년도 어린이집 영유아 보육료 지원 사업에 약 3조2400억 원을 편성했으나, 이 중 0~2세 보육료는 올해 대비 약 683억 원(..
  •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공장인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전경. 이 라인에서 EUV 공정을 적용한 첨단 모바일 D램이 생산된다. ⓒ삼성전자
    삼성전자 3분기 실적 발표, AI 메모리 호조에 기대감 상승
    삼성전자는 3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79조987억원, 영업이익 9조1834억원을 달성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4% 증가해 분기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277.4% 증가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인 10조7720억원에는 미치지 못했다...
  • 카카오 창업주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카카오 창업주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보석으로 석방… SM 인수 관련 시세조종 혐의 재판 계속
    카카오 창업자이자 경영쇄신위원장인 김범수가 SM엔터테인먼트 인수 과정에서 시세조종을 지시·공모한 혐의로 재판을 받던 중 보석으로 풀려나게 됐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5부는 31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 위원장의 보석 청구를 받아들였으며, 이로써 김 위원장은 지난 7월 23일 구속된 이후 101일 만에 석방된다...
  • 도서 '삶은 어제가 있어 빛난다'
    과거의 기억 속에서 현재의 나를 찾다
    프랑스의 대표 지성 샤를 페팽은 저서 삶은 어제가 있어 빛난다(푸른숲)에서 과거가 단지 힘겨운 기억이나 추억 속 꽃다운 시절로만 머물러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그는 이 책을 통해 과거의 기억을 되새기고, 그 가능성을 현재의 삶에 자양분으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 래퍼 비와이가 일본 익스페리멘탈 소울 밴드 윙크와 함께 협업곡 '스카이워드(Skyward)'를 발표한다. ⓒ에피스트로프, 데자부그룹
    비와이, 日밴드 윙크와 첫 협업곡 ‘스카이워드’ 발표
    래퍼 비와이가 일본의 실험적 소울 밴드 윙크(WONK)와 함께 협업 곡을 발표해 이목을 끌고 있다. 최근 비와이의 소속사 데자부그룹에 따르면, 두 아티스트가 협력한 곡 ‘스카이워드(Skyward)’가 정식 발매되었다. 이번 작업은 비와이가 일본 아티스트와 공식적으로 함께한 첫 곡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 배우 이성경 씨
    ‘다니엘기도회’ 배우 이성경 “다시 불러주신 은혜 너무 감격”
    2024 다니엘기도회가 1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이날 기도회가 열린 서울 강동구 오륜교회(담임 주경훈 목사)에는 배우 이성경 씨가 나와 찬양을 부르는 시간을 가졌다. ‘내 길 더 잘 아시니’와 ‘꽃들도’, ‘원하고 바라고 기도합니다’라는 찬양을 부른 그녀는 지난 코로나19 기간, 온라인으로 진행된 다니엘기도회에서 처음 찬양했었다며 “그 때 큰 예배당이 비어있는 모습을 보았다. 마스크를 쓰신 ..
  • NCCK 100주년 에큐메니칼 감사예배
    NCCK 종교간 대화 지침 문서, ‘종교다원주의’ 논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종생 목사)는 지난달 24일 서울 한국기독교회관에서 개최한 제72회기 4차 정기실행위원회(실행위)에서 ‘NCCK 종교간 대화와 협력을 위한 지침 문서’를 채택하기로 결의하기도 했다. 당시 NCCK 종교간대화위원회 위원장 민숙희 대한성공회 사제는 이 문서 작성의 취지에 대해 “다른 종단을 향해서 혐오하는 뉴스를 많이 봤다. 우리가 기독교인으로서 다른 종단을..
  • 초저출생시대 종교시설 활용 아동돌봄 관련 법안 개정에 관한 토론회 개최
    저출생 극복 위한 종교시설 활용 아동돌봄 법안 개정 토론회 열려
    저출생대책국민운동본부(이하 출대본)와 (사)행복한출생 든든한미래(이사장 감경철, 이하 행복한 미래)가 공동 주최하고 국민의힘 인요한 국회의원이 주관하는 ‘초저출생시대 종교시설 활용 아동돌봄 관련 법안 개정에 관한 토론회’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먼저, 개회사를 전한 국민의힘 최고위원 인요한 국회의원은 “오늘날 우리에게 가장 중대하고 시급한 문제..
  • 10.27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
    주최 측 110만, 경찰 23만 추산… AI가 분석한 10.27 규모는?
    지난 10월 27일, 서울 광화문과 서울역 및 여의도 일대에서 열렸던 ‘10.27 연합예배’의 참석 인원 수 추정치가 주최 측 110만 명, 경찰 23만 명으로 크게 차이가 났던 가운데 인공지능(AI) 분석은 101만 명이란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인터넷신문 ‘코람데오닷컴’은 인공지능 쳇지피티(AI Chat GPT)로 당일 집회 상황의 드론 영상을 참고해 ‘1인당 차지 면적’과 ‘집회 허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