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진호 목사
    목사의 이중(二重)직업에 대한 성경적 입장은?
    많은 이들이 목사는 전적으로 하나님께 헌신하며 목회 사역에 전념해야 하는 데다 그분이 필요한 모든 것을 공급해 주실 것을 믿고서 세속적인 직업을 가져선 안 된다고 주장합니다. 반면에 바울이 천막 사역했던 일을 근거로 다른 직업을 가지고서 평균의 혹은 그 이상으로 안락하게(?) 살아도 된다고 반발합니다. 바울이 장막을 직접 지으며 자비량(自備糧) 선교를 했던 일이 성직자의 이중직을 뒷받침하는 ..
  • 신성욱 교수
    ‘신뢰’란?
    영상 하나를 시청했다. 충격적이었다. ‘신뢰’가 무엇인지를 그보다 더 잘 말해주는 건 없었기 때문이다. 두 살 정도 되어 보이는 아이가 어른 키보다 훨씬 높은 언덕 위에서 아래에 있는 아빠에게 몸을 던져 안기는 장면이었다. 어른이라 하더라도 뛰어내리기 무서운 높이이다. 그런데 이 아이는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한참 아래에 있는 아빠를 향해 몸을 던진다. 몇 번이고 돌려보면서 그 모습을 자세히..
  • <나는 신이다> 조성현 PD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 PD, 검찰 송치에 “끝까지 싸우겠다”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의 조성현 PD가 검찰 송치와 관련해 강한 억울함을 표명했다.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 정명석의 성범죄를 다룬 이 작품으로 인해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조 PD는 20일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 이재근 교수
    한국기독교역사학회, 제426회 학술발표회 개최한다
    안종철 교수(학회 해외이사, 베네치아대)의 사회로 열리는 행사에서는 원청연 연구원(서울대 SSK연구단)과 Martin Weiser(베를린자유대 박사과정)가 각각 "한글을 가르치는 예수님: 식민지 시기 개신교와 인적자본의 축적" "북한 종교기관 역사와 종교정책 변화"란 주제로 발표한다...
  •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캠페인에 동참하는 구세군 장만희 사령관. ⓒ구세군
    구세군 장만희 사령관, ‘긍정양육’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 동참
    최근 구세군 한국군국(이하 구세군, 사령관 장만희)은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에 장만희 사령관이 동참했다고 밝혔다. 장만희 사령관이 동참한 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긍정양육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 백석대 2023년 후기 학위수여식 모습. ⓒ백석대
    백석대, 2023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개최
    행사는 강인한 교목부총장의 사회로 시작되었으며,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 김진범 총회장이 '강하고 담대하십시오'라는 주제로 설교를 전했다. 이어서 장동민 신학부총장의 기도, 임미림 교학본부장의 학사보고가 이어졌고, 장종현 총장이 학위증서 수여와 훈사를, 박요일 이사장이 상패 수여를 진행했다...
  • 이희우 목사
    요한복음(66) 오직 하나님께 영광!
    세상을 사랑하신 예수님은 메시아로 오셔서 계속 말씀과 표적을 통해 당신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드러내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유대인들만 믿을 뿐 상당수의 유대 엘리트들과 출교(excommunication)가 두려운 많은 유대 백성들은 예수님을 믿지 않았다. 요한은 이런 현상을 “이렇게 많은 표적을 그들 앞에서 행하셨으나 그를 믿지 아니하니”라고 마무리 짓는다. 그런데 미완료태를 쓴 것은 ..
  • 세인트하우스 평택 정재우 목사
    플랜 B
    대전고등법원 안지현 상임조정위원장은 자신의 경험을 “내 인생의 플랜 B”라는 칼럼에서 말한다. 법정에서 흔히 보는 일은 재판에서 누구나 이길 것이라는 생각에만 몰두해 질 경우를 대비하지 않고 결국 재판까지 가겠다고 한단다. 그는 의미 있는 말을 한다. “항상 1차로만 달려갈 수는 없다. 생각지도 못한 장애물을 만나게 되었을 때, 비관하고 모든 것을 포기할 것인가. 아니면 멀리서 장애물을 내다..
  • 예장 통합 제109회 총회 여성총대 간담회
    예장 통합, 제109회 총회 여성총대 간담회 개최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총회장 김영걸 목사)가 20일 오후 서울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소강당에서 ‘제109회 총회 여성총대 간담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예배, 제109회기 총회 소개,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예배는 김순미 장로(총회여성위원회 위원장)의 인도로 드려졌으며 이종엽 목사(총회여성위원회 서기)가 대표기도를 드렸다. 이어 백보현 장로(총회여성위원회 회계)가 성경봉독을 했으며 김영걸 ..
  • 2023 전국지도자영성대회
    김찬호 기감 중부연회 감독 “성경, 분명하게 동성애는 죄라 말씀”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 제35회 총회 동성애대책위원회 위원장인 김찬호 중부연회 감독이 지난 19일 ‘동성애로 분리된 미국 감리교회, 한국감리교회도 위기이다’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김 감독은 해당 성명서에서 “2019년 8월 31일 인천퀴어축제에서 이동환 목사는 동성애 축복식을 진행했다. 이에 중부연회 소속 목회자들이 경기연회에 고발했고, 경기연회에서는 사항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재판하..
  • 청년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지난달 23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 U-PLEX 앞에서 열린 '신촌·구로·병점 100억대 전세사기 피해자 대책위원회' 출범 기자회견에서 눈물로 호소하고 있다. ⓒ뉴시스
    여야, ‘전세사기 특별법’ 처리 합의… 22대 국회 첫 민생법안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이날 오전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어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안 9건을 논의한 끝에 위원회 대안으로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 개정안은 정부가 제시한 안을 기본 골자로 하되, 야당의 요구사항을 일부 반영하는 방식으로 타협점을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