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학교(총장 이승철)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 사업(HUSS)’ 지역 분야 참여대학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HUSS'는 지난해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대학 내 학과 및 대학 간의 경계를 허물고 인문·사회 중심의 융합교육 체제를 구축해 미래 융합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은 3~5개의 대학이 분야별 연합체를 구성하여 소주제를 자율적으로 .. “우리의 예배를 받으시는 주님은 어떤 분이신가?”
새중앙교회 황덕영 목사가 최근 교회 홈페이지에 ‘안심하라 내니 두려워하지 말라’(막 6:45~52)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황 목사는 “많은 사람들이 주님을 믿는다고 하지만 그 주님이 어떤 분이신지는 잘 모른다. 주님이 사랑이시라는 사실은 어느 정도 알지만, 그 사랑이 어떻게 자신의 삶에 나타나는지는 잘 모른다”며 “우리가 믿는 주님, 우리의 예배를 받으시는 주님이 어떤 분이신가를 말씀을.. “결혼·출산 기피로 무너지는 다음세대… 창조명령 기억을”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천 환 목사, 이하 한장총) 출산장려위원회(위원장 신마가 목사)가 4일 오전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한국장로교 출산장려 세미나’를 개최했다. 행사는 예배, 세미나 순으로 진행됐다. 예배는 강세창 목사(출산장려위원회 서기)의 사회로 드려졌으며 피승민 목사(출산장려위원)가 대표기도를 드렸다. 이어 천 환 목사가 ‘한장총의 최우선 사명’(창세기 1:27-28)이.. 정부, ‘9·19 군사합의’ 전면 정지 추진
한덕수 국무총리는 4일 국무회의에서 '9.19 남북군사합의'의 효력 전면 정지 방안을 심의했다. 같은날 오후, 윤석열 대통령은 관련 안을 재가했다. 이로써 군사분계선 일대에서의 군사훈련 제한이 해소되고, 북한의 도발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군사합의 효력 정지... 전방지역 군사훈련 가능해져
군 당국은 육해공군 각 군 참모총장의 지시 아래 접경지역에서 사격훈련을 비롯한 실질적인 군사훈련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제 상부의 명령만 있으면 즉시 군사분계선(MDL) 인근에서 그동안 제한됐던 모든 훈련이 재개될 수 있게 됐다... 포항 앞바다에 ‘블루오션’이… 에너지 수출국 꿈꾼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세계 에너지 수급이 불안정해지면서, 이번 발견 소식은 에너지 자원 빈국인 우리에게 커다란 희망이 되고 있다. 지금까지 석유 한 방울 나지 않던 나라에서 이렇듯 거대한 매장지가 발견된 것은 실로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미래 동반자 관계 다져
이번 정상회의에서는 무려 12건의 조약과 협정, 34건의 양해각서(MOU)가 아프리카 각국과 체결됐다. 이를 통해 핵심광물 공급망 확보, 무역투자 활성화, 인프라 협력 등 다방면에 걸친 전략적 협력의 기반이 마련된 것이다... 트럼프 유죄평결 후 모금 오히려 늘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정치인생이 풍전등화를 겪고 있지만, 그의 지지기반은 여전히 재정적 지원을 굳건히 뒷받침하고 있다. 최근 그와 공화당전국위원회(RNC)의 정치 모금액이 전달에 비해 두 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감사원, 문재인 정부 기재부의 국가채무비율 축소·왜곡 지적
감사 결과에 따르면 홍남기 전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 국민적 비판을 우려해 2060년 국가채무비율을 두 자릿수로 낮추라고 구체적인 방법까지 조목조목 지시했다. 당시 재정혁신국장이었던 나주범 현 교육부 차관보는 실무진의 반대에도 홍 전 부총리의 부당 지시에 단 한 차례도 반론을 제기하지 않고 그대로 이행했다... 5월 소비자물가 2.7%... 근원물가는 안정세
4일 통계청에 따르면 5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7% 올랐다. 지난 4월에 이어 2%대 상승률을 이어갔으나 다행히 근원물가는 2.0%에 그쳐 추세적 물가 상승 압력은 크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최저임금 인상 vs 차등적용... 노사 ‘팽팽한 신경전’
내년도 최저임금을 둘러싼 노사 간 입장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4일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에서 근로자위원들은 생계비를 고려해 최저임금을 대폭 인상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반면 사용자위원들은 업종별 차등 적용과 동결을 주장하며 맞섰다... 박단 대전협 위원장 “사직서 수리돼도 병원 안 간다”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을 위한 100여일 간의 긴 농성 끝에, 정부가 마지막 대화 제스처로 사직서 수리를 허용했다. 하지만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은 단호한 입장을 고수하며 현재로선 병원에 복귀할 생각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