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는 영과 진리로 예배를 드려야 한다. 유다 1장 2절에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는 너희의 지극히 거룩한 믿음 위에 자신을 세우며 성령으로 기도하며”라고 말씀했다. 예배는 하나님 앞에서(코람데오) 지극히 거룩한 믿음 위에 자신을 세우며 성령으로 기도하며 오직 하나님께 경배를 드리는 것이다. 사도 바울은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 [사설] ‘웨스트민스트 신앙고백’을 지킨다는 건
국내 최대 교단인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에서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의 사수”가 교단의 중요한 유산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20~22일 사랑의교회에서 열린 합동총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에서 ‘총회 신학 정체성과 정통성’이라는 제목으로 발제한 임종구 목사는 장로교단 분열의 와중에서 합동은 끝까지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를 지켰다며 교단 정통성에 의미를 부여했다... 윤찬우 목사, 한신학원 제32대 이사장으로 선임돼
한신대학교와 영생고등학교를 운영하는 학교법인 한신학원(이하 ‘한신학원’)의 제32대 이사장으로 윤찬우 목사(만 63세)가 선임됐다. 한신학원 이사회는 23일 경기캠퍼스 장공관에서 열린 2024년 제3차 이사회에서 윤찬우 목사를 만장일치로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윤찬우 목사는 1984년 한신대학교 신학과(Th.B.)를 졸업하고, 1986년에 한신대 신학대학원 신학석사(M.Div.)를, 20.. ‘인공지능, 어떻게 목회에 활용하고 대응할 것인가?’
한국교회지도자센터(대표 박종순 목사, 이하 한지터)가 23일 오후 서울 동작구 소재 상도중앙교회(박봉수 목사)에서 ‘생성형 AI 목회적 활용과 대응’이라는 주제로 제19회 바른신학 균형목회 세미나를 개최했다. ‘정복하라 다스리라’(창 1:28)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박종순 목사는 “AI는 세계를 점령했고, 인간을 정복하러들고 있다”며 “AI는 하늘에서 유성처럼 떨어진 것도 아니고 땅에서 솟아난.. 대법원 “이혼 후에도 혼인무효 확인 가능”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이혼 후에도 혼인무효 확인을 구할 수 있다고 판단하면서 40년 만에 관련 판례를 변경했다. 이로써 혼인관계가 해소된 이후라도 혼인무효 확인을 통해 남은 법적 분쟁을 종합적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됐다... “반도체 국가총력전”... 윤, 26조 종합지원 프로그램 발표
윤 대통령은 이날 제2차 경제이슈점검회의 모두발언에서 "반도체는 국가총력전이 전개되는 분야로, 경쟁국에 뒤지지 않는 반도체 지원을 펼쳐 국가가 확실히 뒷받침해야 한다"며 이 같은 지원책을 소개했다... 민주당, 전면전 예고... 채상병특검법 등 윤정부 견제 ‘총력’
민주당은 23일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된 전당대회 워크숍을 마무리하며,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법안들을 재추진하고 개혁입법에 속도를 내기로 결의했다. 특히 '채권 상병 특검법', '김건희 특검법' 등 윤 대통령과 관련된 특검법 제정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재명 “당원 2만 명 탈당... 당원중심 정당으로 전환”
이 대표는 이날 유튜브 방송에서 "수십년 당원들이 '왜 우리 뜻을 존중하지 않느냐'며 탈당했다"며 "기대가 컸기에 실망도 컸던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도 "위기는 기회를 동반한다는 게 제 신념"이라며 "이번 일로 당원 중심 대중정당으로 확실히 변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힘 “노무현 정신 이어 협치의 22대 국회 되길”
국민의힘이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를 맞아 그가 추구했던 '협치와 상생'의 정신을 22대 국회에서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민전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노 전 대통령이 바랐던 협치의 정신이 절실한 때"라며 "통합과 상생이라는 노 전 대통령의 뜻을 이어 다가오는 22대 국회는 부디 민생을 위해 협치하는 국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조규홍 “의료계, 소모적 갈등 접고 개혁 논의에 동참해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23일 의료계를 향해 "소모적인 갈등과 대립을 거두고 발전적인 의료개혁 논의에 동참해 달라"고 촉구했다. 조 장관은 이날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주재자리에서 "대화의 문은 여전히 열려 있으며, 정부는 형식과 의제에 제한 없이 언제든 대화할 준비가 돼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1분기 실질소득 7년來 최저... 물가상승에 소비증가도 '0%'
통계청이 23일 발표한 '2024년 1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고물가 여파로 실질소득과 실질소비지출 증가율이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1분기 명목 월평균 소득은 512만20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에 그쳤다. 물가를 반영한 실질소득은 오히려 1.6% 감소해 2017년 이후 7년만에 최대 감소폭을 기록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 3.5% 동결... 美연준 행보‧금융안정 고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23일 기준금리를 현 연 3.5% 수준에서 11차례 연속 동결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하 시그널 불확실성과 국내 금융안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한은은 지난해 1월까지 7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인상했지만, 올해 2월부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