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1주택자 종부세는 지난해 기준 12만 명에게 1200억원이 부과됐다. 올해는 13만2000명에게 2000억원이 고지됐다. 1주택자 중 72.5%는 시가 25억원(공시가 17억원·과세 표준 6억원) 이하 보유자다. 이들의 평균 세액은 50만원 수준이다.
    지난해 종부세 37.6% 급감… 공시가격 하락·공제 확대 영향
    정부의 공시가격 현실화와 세제 개편의 영향으로 지난해 주택분 종합부동산세 납부 부담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국세청에 따르면 2022년 귀속 종합부동산세 결정세액은 4조2000억원으로 전년(6조7000억원)보다 37.6% 감소했다. 납세 인원 역시 49만5000명에 그쳐 전년보다 61.4% 줄었다...
  • 노인
    이중 부양 ‘마처세대’의 노년 걱정… “고독사 우려” 30%
    1960년대생들이 부모와 자녀 부양의 이중고를 겪으며 노년에는 고독사를 걱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단법인 돌봄과 미래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인구의 16.4%를 차지하는 이른바 '마처(마지막 자녀 부양+처음 노년 무부양) 세대'의 30.2%가 고독사 우려를 드러냈다...
  •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2일 저녁 국립대만대학교에서 열린 '컴퓨텍스 2024' 기조연설에서 차세대 GPU '루빈(Rubin)'을 오는 2026년 출시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엔비디아 유튜브 홈페이지 캡처
    엔비디아 차세대 GPU ‘루빈’ 공개… 삼성·SK 하이닉스 HBM 경쟁 ‘후끈’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차세대 GPU '루빈'을 공개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황 CEO는 전날 '컴퓨텍스 2024' 행사에서 2026년 출시 예정인 루빈을 소개했다. 루빈은 기존 GPU보다 탑재되는 HBM 개수가 4~8개 더 많아진다...
  • 예장 합동 제107회 총회
    평신도 절반가량 “목사 정년 연장? 오히려 줄여야”
    주요 교단들에서 ‘목사 정년’ 연장 요구가 나오는 가운데, 평신도들의 절반 가까이는 오히려 정년을 줄이는 것이 좋다고 답한 설문조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목회데이터연구소(목데연)는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2일까지 평신도 503명을 대상으로 ‘목회 정년에 관한 인식’에 대해 조사해 3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
  • 중국 정부 탈북난민 강제북송 반대 기자회견
    “살기 위해 中에 넘어 온 이들 강제북송하는 건 야만적”
    강제북송진상규명국민운동본부, 에스더기도운동 등 단체들이 참여하고 있는 ‘탈북민 강제북송반대 범국민연합’(이하 국민연합)이 3일 오후 서울 명동 중국대사관 인근 서울중앙우체국 앞에서 ‘중국 정부 탈북난민 강제북송 반대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 한국교회사학회 제160차 정기학술대회 개최
    “한국 교회사의 특징, 교회와 선교 역사 밀접하게 연관돼”
    한국교회사학회(회장 오광석)가 지난 1일 오전 영남신학대학교(총장 유재경)에서 ‘기독교 선교역사 평가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제160차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제발표에선 안교성 교수(장신대 은퇴, 객원교수)가 ‘한국교회 선교운동 역사와 교회사의 과제: 쟁점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발제했다. 안 교수는 “한국교회 역사(한국교회사)는 여러 가지 특징이 있지만, 그중 하나는 교회 역사와 선..
  • 인천 지역 교회에서 밥을 먹다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여고생을 학대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50대 여성이 인천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이 여성은 이미 구속된 상태다.
    인천 구원파 단체서 여고생 치사 혐의로 박옥수 씨 딸 등 2명 추가 구속
    인천 남동구 구월동 소재 구원파 계열의 인천기쁜소식선교회에서 여고생을 학대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이 단체 설립자 박옥수 씨의 딸이자 합창단장인 박 모씨(52, 여) 등 2명이 구속됐다. 박옥수 씨가 설립한 기쁜소식선교회는 예장통합 총회 등 한국교회에서 이단으로 규정된 곳이다...
  • 정상운 박사
    “신학생들이 템플스테이, 목사들이 석탄일에 축가”
    우리가 살고 있는 현대사회는 반성경적인 시대정신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이 시대 종교 간의 차이는 진리와 거짓의 문제가 아닌 동일한 진리에 대한 인식의 차이라는 주장이 팽배하게 일어나면서 기독교만이 절대적이고 유일한 구원의 종교로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부응하여 기독교 일각(一角)에서도 이슬람이나 불교와 같은 타종교에도 구원의 가능성이 있음을 말하며, 타종교 전통들도 하나의 동일한 신적..
  • 퀴어퍼레이드
    “‘무지개 축복식’ 참여한 목회자들, 이름 밝히라”
    ‘기감·기장·예장(통합) 차별금지법과 동성애 반대 목회자 연대’(상임대표 소기천 교수(통합), 공동대표 김창환(기장)·민돈원(기감) 목사, 이하 연대)가 ‘퀴퍼(퀴어퍼레이드) 축복식은 빗나간 종교인이 선동하는 위장축복’이라는 제목의 성명을 3일 발표했다...
  • 숭실대 개교 127주년·서울숭실세움 70주년 감사예배 개최
    숭실대, 개교 127주년·서울숭실세움 70주년 감사예배 개최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 개교 127주년 및 서울숭실세움 70주년을 기념하는 감사예배가 지난달 29일 오후 서울 중구 소재 영락교회(김운성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예배에는 숭실대 구성원과 동문 등 약 90여 명이 참석하여 숭실대의 자진 폐교와 재건의 역사를 되새기며, 1954년 개교식 당시의 감동을 함께 나눴다. 예배가 진행된 영락교회는 1897년 평양 숭실학당으로 시작한 숭실대가 일제의 ..
  •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 방송통신대 경기지역대와 ‘사랑 나눔 한 그릇’ 행사 진행
    사단법인 성민원(이사장 권태진 목사)이 운영하는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시설장 김지희)는 지난5월30일 국립한국방송통신대학교 경기지역대학과 함께하는 ‘사랑 나눔 한 그릇’을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 어르신 약200여 명을 성민원 복지센터로 초대하여 짜장면을 제공하였다...
  • 절대긍정의 신학적 실제
    [신간] 절대긍정의 신학적 실제
    신학은 ‘신에 대한 공부이자 신을 바라보는 관점’이다. 사실 신학이라는 말이 친근한 단어도, 가벼운 표현도 아니지만, 신학을 신에 대한 공부이자 신을 바라보는 관점이라고 생각한다면 이것은 학자들이나 목회자들만의 전유물은 더욱 아니다. 독일 신학자 위르겐 몰트만이 말한 것처럼 모든 그리스도인은 신학자가 될 수 있다. 절대긍정의 신학은 하나님은 ‘좋으신 하나님’이라는 믿음에서 출발한다. 이 관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