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지지층을 대상으로 한 차기 당 대표 선호도 조사에서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59%의 지지를 얻으며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17일 갤럽이 뉴스1 의뢰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국민의힘 지지층 중 59%가 한 전 위원장을 차기 대표로 가장 선호한다고 답했다... 검찰, ‘허위 인터뷰 의혹’ 김만배·신학림에 구속영장 청구
검찰이 '허위 인터뷰 의혹'과 관련해 화천대유 자산관리 김만배 대주주와 신학림 전 언론노조 위원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는 17일 김씨와 신씨를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배임수재, 청탁금지법 위반,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공갈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명품가방’ 의혹 최재영 목사, 불법선거운동 혐의로 입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가방을 건넸던 최재영 목사가 불법 선거운동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17일 최 목사를 명예훼손과 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최 목사는 지난 3월 여주 지역 한 강연회장에서 국민의힘 이철규 의원과 김 여사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의원 측이 고소한 사건이다... 오세훈 “불교계, 이승만 기념관 건립 반대한다”
서울시가 이승만 전 대통령 기념관 건립을 추진하는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이 불교계의 반대 목소리가 높다고 직접 언급했다. 오 시장은 최근 서울시의회 시정질문에서 "불교계에서 많은 반대 의견을 표명하고 있다"며 "기념관 추진위가 의견을 달리하는 분들과 직접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태원 "2심 재판부, 대한텔레콤 주가 계산 오류" 주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측이 노소영 아트센터 관장과의 이혼 소송 항소심 판결에 대한 중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최 회장 측은 2심 재판부가 SK그룹 지배구조 정점에 있는 대한텔레콤(현 SK C&C)의 주당 가치를 잘못 계산했다고 주장했다. 17일 최 회장 측 법률대리인 이동근 변호사는 기자회견을 통해 1998년 5월 당시.. 서울대병원 의료진 휴진에 환자들 ‘절규’
서울대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 보라매병원 등 서울대학교 의료원 소속 병원에서 17일부터 교수 과반수가 무기한 휴진에 돌입하면서 환자들의 불편과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이날 서울대병원을 찾은 환자들은 휴진 참여 교수들로 인해 제대로 된 진료를 받지 못하고 있었다... 30대 남성 10명 중 8명 '미혼'... 2000년생 남녀 모두 100% 미혼
한국의 미혼율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남성의 미혼율이 여성보다 훨씬 높아 결혼 성비 불균형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17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만 34세인 1990년생 남성의 79.7%가 미혼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10명 중 8명 가까이 미혼인 셈이다... 中의 급속한 핵 확장, 美·러 수준 발돋움 예상
스톡홀름 국제평화연구소(SIPRI)가 16일 발표한 연례보고서에 의하면, 중국의 핵탄두 보유량은 지난해 410개에서 올해 1월 기준 500개 수준으로 늘어난 것으로 추정됐다. 현재 약 238개 수준인 중국의 ICBM 보유 규모 역시 향후 10년 내 미국의 800개, 러시아의 1244개를 넘어설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우리가 선택한 “자살하는 대한민국”
‘한 생명의 탄생에는 온 우주가 담겨 있다’라는 의미의 글을 본 적이 있다. 나의 아이들이 태어날 때 겪었던 체험은 그 말 그대로였다. 그 작은 핏덩어리가 주먹만 한 생명체에서 차츰 성장해 가는 모습은 한 마디로 환상적이었다. 신비롭게 일 년쯤 지나면 아장아장 걷는다. 금세 자라서 어린이집 가는 가방을 챙기고 아파트 맘스테이션을 찾아오는 노란색 버스를 타고 끊임없이 손을 흔들며 등원한다. 이.. “‘희년’ 로잔운동, 다시 한번 시대적 아픔에 복음으로 답할 수 있어야”
‘2024 서울-인천 제4차 로잔대회’ 개최를 97일 앞두고 제4차 로잔대회 한국준비위원회가 세계 복음주의 선교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한국교회의 협조와 관심, 기도를 다시 한번 당부하며 마지막 준비에 박차를 했다. 17일 JW 메리어트호텔 서울에서 열린 ‘한국교회 지도자 초청설명회’ 및 기자 간담회에는 한국로잔위원회가 지난 5월 업무협약(MOU)을 맺은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소속 등 2.. 프랭클린 그래함 “英, 美에 큰 영향 끼쳐… 전도 사역 돕고파”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가 영국 버밍엄에서 전도집회를 앞두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와의 인터뷰에서 전하고 싶은 메시지와 영국 방문을 계속하는 이유에 대해 전했다. 다음은 인터뷰 주요 내용이다. “물론이다. 다시 돌아와서 기쁘다. 우리는 이것을 고대해 왔으며 이 도시에 있다는 것은 큰 특권이다.” 단지 하나의 행사를 하는 것이 아니라 당신의 조직인 BGEA가 준비 과정에서 지역 교회와 협력.. “성령은 부흥의 동력, 말씀과 기도는 부흥의 열쇠”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천 환 목사, 이하 한장총) 부흥사회(대표 전승환 목사)와 한국기독교사연구소가 17일 오전 CTS컨벤션센터에서 공동포럼을 개최했다. 행사는 예배, 발제순으로 진행됐으며 예배는 이승준 목사(사무총장)의 인도로 드려졌다. 강창훈 목사(증경대표회장)가 대표기도를 드렸으며 양성태 목사(상임회장)가 성경봉독을 했다. 이어 천 환 목사가 ‘부흥은 하나님의 몫입니다’(사도행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