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우원식 국회의장이 18일 서울 한국기독교회관에 있는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을 예방해 갈등 해소와 지혜로운 국회 운영을 위한 조언과 기도를 요청했다고 한교총이 이날 밝혔다. 한교총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는 “의장 당선을 축하드리며, 솔로몬과 같은 지혜로 국회가 평화롭게 운영되고, 정치안정을 통해 경제가 활성화됨으로 국민께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인사했다... 세우는 자와 허무는 자
인간들의 삶의 자세들을 분류해 보면, 대부분 크게 2종류로 나눌 수 있는데, 첫째는, 인류에 선한 일이나 가치 있는 일에 기여하거나, 또는 사회질서를, 나아가 바른 정신사고를 세워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반대로 무엇에선가 이웃에 불행을 만들어 어려움이나, 손해를 끼치며 사는 사람이 있다. 법이나 질서를 잘 지켜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고, 반대로 사회적 분란을 만들고, 국가 차원에서는 심.. UMC, 세 번째 공개 동성애자 감독 선출
미국 연합감리교회(UMC)의 한 지역 단체가 세 번째로 공개적인 동성애자 목사를 감독으로 임명했다. 이는 교단이 ‘자신을 동성애자라고 밝힌’ 목회 후보생의 목사 안수 금지를 폐지한 이후 처음이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퍼시픽신학교의 연합감리교학 교수인 크리스틴 스톤킹(Kristin Stoneking) 목사는 지난주 워싱턴주 스포캔에서 열린 UMC 서부 지부 회의에서 감독으로 .. 마크 크리치 목사 “이 시대의 7가지 거짓 신들은…”
미국 크리스천액션리그(Christian Action League) 노스캐롤라이나 지부의 전무이사인 마크 H. 크리치(Mark H. Creech) 목사가 오늘날의 거짓 신들을 조심하라고 경고했다. 크리치 목사는 최근 크리스천포스트(CP)에 ‘현대의 7가지 거짓 신들’이라는 제목의 두 번째 칼럼을 연재했다. 첫 번째 칼럼에서는 ‘인본주의(Humanism)’, ‘역사주의(Historicism)’,.. “교회가 지역사회 돌봄 역할에 가장 적합”
‘마을통합돌봄을 위한 종교협의회 토론회’가 지난 15일 서울 마포구 신생명나무교회(담임 장헌일 목사)에서 열렸다. 이 토론회는 소셜서비스 전문기관인 (사)월드뷰티핸즈(회장 최에스더 신한대 교수)와 희년상생사회연대경제네트워크(이사장 임종한 인하대 교수)가 공동 주최했고, 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 대흥동교동(종교)협의회, (사)해돋는마을이 주관했으며, 대흥동주민센터가 협력했다... 올해 상반기 3,832명 대학생 장기기증 희망등록
재단법인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 목사, 이하 본부)가 올해 상반기인 1월부터 6월까지 전국 33개의 대학교에서 장기기증 캠페인을 펼친 결과, 3,832명의 대학생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했다고 18일 밝혔다.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에 따르면, 2023년 20대 장기기증 희망등록자는 1만7,422명으로 당해 전체 등록자의 21%를 차지해 가장 참여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 감신대, 7월 25일 청소년 위한 1일 캠프 진행
감리교신학대학교(총장 유경동)가 청소년들을 위한 특별한 1일 캠프인 ‘MTU Youth Camp’를 오는 25일 서울 감리교신학대학교 웨슬리채플에서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믿음으로 살아가는 우리들’(히11:1)이라는 주제 아래 이날 오후 3시부터 밤 9시 30분까지 열리며, 청소년들에게 신앙과 삶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망교회, 예장 통합 총회 장소 제공 여부 결정 못해
예장 통합총회 제109회 정기총회 장소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소망교회(담임 김경진 목사)가 17일 임시당회를 열고 장소 제공 여부를 논의했지만 결정하지 못하고 재론하기로 했다. 교단 기관지인 한국기독공보에 따르면 이날 이 문제를 두고 소망교회 당회원들이 투표한 결과 30대 30 동수가 나와 이 같이 결정했다. 재론할 차기 임시당회 날짜는 24일이라고 한다... 스위스 제네바 종교개혁자들을 찾아서
종교개혁사를 공부하는 동안 몇 차례에 걸쳐 스위스와 서유럽을 탐방할 기회가 있었다. 특히 16세기 스위스의 제네바, 취리히, 바젤은 프랑스 위그노들이 가톨릭으로부터 정치적, 종교적 억압으로 고통을 겪었다. 종교개혁의 중심지였던 스위스로 프로테스탄트 피난민들과 종교개혁자들이 각국에서 들어오고 있었다. 생명의 진리를 위하여 많은 피를 흘린 그들의 불꽃같은 희생의 정신을 돌아보며 혼란한 시대에 신.. 세속주의 성경관과 생명윤리(2)
1866년 여름 대동강에 배 한 척이 화염에 싸여 있었다. 제너럴 셔먼호다. 배를 벗어난 한 청년이 조선인들에게 한 권의 책을 건네주고 죽음을 맞이한다. 영국 런던 선교회 소속 29세의 토마스 선교사다. 영국은 구원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 머나먼 미지의 땅에 선교사를 파송했다... [사설] 북한, 갑자기 무너지는 상황 대비해야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1회 북한이탈주민(탈북민)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북한을 탈출해 해외에 있는 동포들이 강제로 북송되지 않도록 모든 외교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탈북민을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해석된다... 메넨데스 美상원의원, 뇌물 혐의 유죄 판결
미국 뉴저지주 출신 민주당 소속 밥 메넨데스 연방상원의원이 뇌물 수수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16일 뉴욕타임스를 비롯한 여러 미국 언론은 뉴욕 맨해튼 연방법원 배심원단이 메넨데스 의원에게 제기된 16개 범죄혐의에 대해 모두 유죄로 판단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