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지역 교회에서 밥을 먹다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여고생을 학대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50대 신도가 5월18일 오후 인천 미추홀구 인천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문)에 출석하고 있다. ⓒ뉴시스
    인천 여고생 사망 사건 검찰 수사, 형사부 우수사례 선정
    대검찰청은 26일 인천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의 사례를 포함해 총 5건을 6월 형사부 우수사례로 발표했다. 이번 사건에서 인천지검은 합창단장 A씨(52·여)와 합창단원 B씨(41·여), C씨(54·여) 등 3명에 대해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학대살해) 혐의를 적용해 구속 기소했다...
  • 북한이 최근 주민 강연회에서 거의 매주 ‘반사회주의, 비사회주의적 현상들을 쓸어버리기 위한 투쟁을 더욱 강도 높이 벌려나가자’는 선전 영상을 틀고 있다. 영상에는 한국 영상물을 시청, 유포한 청소년들에게 무기 노동교화형이 선고됐다는 내용이 나온다. 사진은 선전 영상에 나오는 장면들. ⓒRFA
    北, 한국 영상물 시청 주민에 노동교화 무기형 처벌
    함경북도의 한 주민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당국은 최근 주민 강연회에서 '반사회주의, 비사회주의 현상을 뿌리 뽑자'는 내용의 선전 영상을 상영하고 있다. 이 영상에서는 한국 영상물을 시청한 학생과 청년들에게 노동교화 무기형을 선고했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 체코 원전 수주 확정에 환호
    18일 여권 관계자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전날 밤 체코 정부의 결정 소식을 듣고 책상을 내리치며 "됐다"고 소리치며 환호했다고 한다. 윤 대통령은 정진석 비서실장과 함께 결과 발표를 기다리다 확정 보고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비공개 의원총회가 열리고 있다. ⓒ뉴시스
    민주당, 우원식 의장 중재안 수용… “일주일은 기다릴 수 있다”
    노종면 원내대변인은 총회 후 "의장이 방송법에 대해 24일까지를 시한으로 제시했는데 우리는 그 기간까지 다른 요구는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정부 여당이 의장이 제안한 방통위에서 진행되는 모든 절차 중단하고 협의체 구성에 동의하면 당연히 저희도 수용한다는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한동훈 후보, ‘패스트트랙 공소 취소’ 발언 사과
    한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신중하지 못했던 점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해당 발언이 "왜 법무부장관이 이재명 대표를 구속 못했느냐"는 반복된 질문에 대한 답변 과정에서 나온 즉흥적인 예시였다고 설명했다...
  • 수미 테리(52) 미국외교협회(CFR) 선임연구원 ⓒ뉴시스
    대통령실, ‘수미 테리 사건’ 관련 “문재인 정권 때 일어난 일”
    대통령실이 국가정보원 요원들과 수미 테리 미 외교협회(CFR) 선임연구원의 교류 논란에 대해 "문재인 정권 때 일어난 일"이라고 밝히며, 관련자에 대한 감찰과 문책 가능성을 시사했다. 18일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이 사안에 대한 정부 차원의 감찰이나 문책 진행 여부를 묻..
  • JD 밴스 오하이오 상원의원 ⓒwiki
    美 JD밴스 상원의원, 공화당 부통령 후보 지명 공식 수락
    공화당 전당대회 셋째 날인 17일(현지시간), JD밴스 상원의원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러닝메이트로서 공화당 부통령 후보 지명을 공식 수락했다. 밴스 의원은 위스콘신 밀워키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이 자리에 겸허히 서서 압도적인 기쁨으로 미국 부통령 후보 지명을 공식 수락함을 밝힌다"고 선언했다...
  • 의료진이 걸어가고 있다. 의대 의사 진료
    빅5병원 레지던트 38% 사직, 전국 1만 명 이상 사직 예상
    보건복지부가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전국 211개 수련병원의 레지던트 1만506명 중 16.4%인 1726명이 사직 처리되었다. 이는 정부가 수련병원에 사직서 수리 금지 명령을 철회한 다음 날인 6월 5일과 비교하면 1717명이 급증한 수치이다. 사직서 수리 마감 시한인 지난 15일보다는 1640명이 늘어난 규모이다...
  • 2023년 국민대차대조표 주요 특징
    지난해 국민순자산 2경3039조 원 기록, GDP의 9.6배
    한국은행과 통계청이 18일 발표한 '2023년 국민대차대조표(잠정)'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국민순자산(국부)이 2경3039조원을 기록했다. 이는 명목 국내총생산(GDP)의 9.6배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국민순자산은 전년 대비 472조원(2.1%) 증가했으나..
  •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8일 울산 동구 타니베이호텔에서 열린 서이초 교사 1주기 추념식·교육활동 보고 강화 방안 간담회에 참석해 고인에 대한 묵념을 하고 있다. ⓒ교육부
    이주호 부총리, 서이초 교사 순직 1주기 맞아 교육활동 보호 강화 약속
    이 부총리는 울산시 동구 타니베이 호텔에서 열린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주최 추념식에 참석해 "선생님들의 정당한 교육활동이 보호돼야 모든 학생들의 학습권도 보호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서적 아동학대 요건의 구체화와 교육활동에서의 안전사고 책임 면제 요건에 관한 사항 등 추가적인 법 개정을 위해 교육감들과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 유해발굴을 위한 개토제 시삽. ⓒ신안군
    신안 임자도,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 유해 발굴 착수
    개토제는 발굴 작업 시작 전 토지신에게 올리는 제사로, 이번 행사는 무고하게 희생된 민간인들의 넋을 위로하고 발굴 참여자들의 안전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신안임자유족회와 (재)한국선사문화연구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개토제는 희생자들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해 제례, 추도사, 시삽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