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어행사에서 동성애자들을 상대로 축복식을 집례한 이유로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 이철 목사, 이하 기감)에서 출교된 이동환 씨가 교단을 상대로 출교 처분을 정지해달라며 제기한 가처분 신청이 인용됐다. 수원지법 안양지원 민사11부(부장판사 송중호)는 18일 이동환 씨가 기감 경기연회를 상대로 낸 출교 처분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일부를 받아들였다... ‘사모 리조이스’ 호평받은 오륜교회, 이번엔 ‘목회자 리조이스’
목회자 사모들을 초청해 매년 ‘사모 리조이스(Rejoice)’라는 이름으로 그들의 영적 회복을 위한 자리를 마련해 왔던 오륜교회(담임 주경훈 목사)가 이번에는 목회자들을 위한 ‘제1회 목회자 리조이스’를 개최한다... “끊임없이 기도하면 반드시 복음통일 이뤄질 것”
미래약속포럼과 대한기독노인가 오는 23일 오전 10시 30분 부산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제2회 남북평화통일기도회 및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남북 간 위기국면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한반도의 평화 및 복음통일을 위해 기도하고, 한국교회가 다시 예배의 열정과 영성을 회복해 국가와 민족의 희망이 될 것을 염원하고자 마련됐다... 아프리카미래재단, 메디컬아이피와 ‘메딥박스 공급계약’ 체결
사단법인 아프리카미래재단이 에스와티니 기독의과대학(EMCU) 설립 및 의학 교육을 위해 가상공간 기반 해부학 교육 솔루션인 ‘메딥박스’를 후원했다. 오는 8월부터 개강하는 에스와티니 기독의과대학(EMCU)은 2006년 아프리카미래재단 창립과 함께 설립된 에스와티니의 최초 의과대학이며, 에스와티니의 열악하고, 취약한 의료 현황 및 보건 환경을 개선하고자 설립됐다... 교계, 동성커플 건보 피부양자 인정한 대법 판결 규탄
교계 연합기관들은 대법원이 18일 동성 배우자의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을 인정하는 판결을 내린 것을 일제히 비판했다.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장종현 목사, 이하 한장총)은 19일 발표한 논평에서 “대법원의 판결에 유감을 표명하고 잘못된 판결임을 지적하고자 한다”며 “이 판례는 한국교회가 추구하는 성경적 신앙과 창조 질서에 위배되며, 또한 한국 사회의 정서와 사회질서 유지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 한교총 “동성 결합, 이성 결혼과 달라… 대법 판결 유감”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장종현 목사, 이하 한교총)가 대법원이 18일 동성 배우자의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을 인정하는 판결을 내린 것을 비판했다. 한교총은 19일 발표한 논평에서 “대법원의 판결에 유감을 표명하고 잘못된 판결임을 지적하고자 한다”며 “이 판례는 한국교회가 추구하는 성경적 신앙과 창조 질서에 위배되며, 또한 한국 사회의 정서와 사회질서 유지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 자명하기.. 한기총 “대법의 동성 동반자 건보 피부양자 인정 규탄”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이하 한기총)가 대법원이 18일 동성 배우자의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을 인정하는 판결을 내린 것을 규탄했다. 한기총은 19일 발표한 성명에서 “헌법에 따른 법질서를 지켜서 판단해야 할 사법부가 오히려 법질서를 어지럽히는 해괴한 판단으로 사회적 혼란을 일으킨 부분에 대해 분명한 책임이 있음을 밝힌다”고 했다... 반가운 영화 ‘탈주’
최근 개봉된 북한 소재 영화 ‘공조2’, ‘육사오’, ‘헌트’ 등은 재미는 있었으나 감탄·감동은 없었다. 북한을 그저 아무도 가보지 않은, 그저 하나의 ‘미스터리’를 담고 있는 장소 정도로만 그렸기 때문이다. 북한의 참혹한 현실은 말하지 않은 채, 관객으로 하여금 북한을 그저 ‘신기한 곳’ 정도로만 느끼게 제작한 영화들이었다... “할랄인증은 이슬람화 전략… 대구, 산업단지 추진 중단해야”
샬롬을 꿈꾸는 나비행동(상임대표 김영한 박사, 이하 샬롬나비)이 대구시의 할랄 산업단지 조성 추진을 반대하는 논평을 19일 발표했다. 샬롬나비는 “홍준표 대구시장은 1년 전 대구광역시 할랄식품 활성화 계획을 승인하고 언론보도를 통해서 할랄밸리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공개했다”며 “할랄인증은 이슬람의 분리주의적 정체성을 추구하는 전략이다. 그래서 할랄은 고도의 드러내지 않은 이슬람화 숨은 전략, .. 교회언론회 “헌법 체계 마구 뒤흔든 대법원”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이억주 목사, 이하 언론회)가 동성 배우자의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을 인정한 18일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을 비판하는 논평을 이날 발표했다. ‘대법원의 과심(過審)이 헌법 체계를 마구 뒤흔든다’라는 제목의 이 논평에서 언론회는 “우리 헌법 제36조에서는 혼인을 ‘양성 평등’에 기초하여 성립한다고 했다. 즉 결혼은 남녀, 양성에 의해 이뤄짐을 분명히 하고 있는 것”이라고 했.. [사설] 제헌절, 법치주의의 실종을 우려한다
지난 7월 17일이 제76주년 제헌절이었지만 과연 이날의 의미를 되새긴 사람이 얼마나 될지 의문이다. 제헌절이 공휴일이 아니다 보니 다른 날과 다름없이 보내게 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7월 17일은 1948년 제헌 국회에서 헌법이 제정·공포된 뜻 깊은 날이다. 이듬해인 1949년부터 국경일로 지정됐다. 그러나 2005년에 주 40시간, 5일 근무제가 시행되는 과정에서 2008년부터 공휴일에.. 보호출산제 시행 앞두고 ‘기대’와 ‘우려’ 공존
보호출산제는 위기 임산부가 가명으로 출산할 수 있게 하며, 출생신고는 지방자치단체가 대신 수행한다. 이는 출생통보제 시행으로 인해 병원 밖 출산이 증가할 수 있다는 우려를 보완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 정부는 위기 임산부를 대상으로 충분한 상담과 지원을 제공하여 원가정 양육을 우선적으로 장려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