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시대 대학선교의 과제’라는 주제로 2024년 한국기독교대학교목회(회장 명지전문대 교목 이승문 교수) 하계연수회 및 한국대학선교학회 정기학술대회가 지난 20~21일 가평 우리마을에서 개최됐다. 전국의 기독교 대학에서 모인 50여 명의 교목들은 국내 외국인 250만, 외국인 유학생 20만 시대를 맞아, 한국인 재학생 사역 못지 않게 비중이 높아진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선교사역 현황과 .. [사설] 성전환 자살자와 전사자가 동급인가
육군 부사관으로 복무중 성 전환 수술을 했다가 전역 처분을 받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고 변희수 전 하사를 국방부가 순직으로 인정하고 보훈부가 국립현충원에 안장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교계 및 반동성애단체들이 반대 목소리를 내며 원점에서 재조사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세상을 뒤집어 놓은 한글
1973년 나는 네덜란드의 암스텔벤(Amstelveen)이라는 도시의 아파트 거실에서 <한글 학교>를 만들었다. 수업을 듣는 학생들은 주재 상사의 자녀들 8명 정도였다. 그 아이들은 외국에서 생활하다 보니 한국말을 잘 모르고 한글을 읽고 쓰는데 어려워했다. 그래서 시작된 한글 학교는 지금은 큰 한국어 학교로 성장하였고, 한류 열풍이 불어 그곳 현지인들도 줄을 서서 한글을 배운다고 한다. 그러.. 어린이를 보호하는 의사들의 선언
지난 6월 6일, 미국에서 “어린이들을 보호하는 의사들의 선언문”(Doctors Protecting Children Declaration)이 발표되었다.(https://doctorsprotectingchildren.org/) 이 선언문의 핵심은 미국의 의사들이, 유럽의 의사들을 본받아, 트랜스젠더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에게 성전환 시술을 하지 말도록 요청하는 것이다. 소아청소년 트랜스젠더 문제는.. 박성규 총장 “총신대 정체성은 하나님 통치와 개혁신학”
지난해 5월 25일 총신대학교 제22대 총장으로 취임한 박성규 목사는 당시 취임식에서 “왕이신 하나님께서 통치하시는 학교가 되는 것”이 비전이라고 했다. 또한 “개혁신학의 정체성을 굳게 지키며 개혁신앙으로 사는 비전”을 갖고 있다고 했었다. 그로부터 약 1년이 지난 뒤 총신대 서울 사당캠퍼스의 총장 집무실에서 박 목사와 마주했다. ‘왕이신 하나님의 통치’와 ‘개혁신학 정체성’, 그는 여전히 .. [구원론] 육신을 죽이라(1)
지금까지 우리는 십자가에 대해 두 가지 중요한 핵심 사항을 논했습니다. 하나는 십자가가 무엇인가 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십자가를 지고 가는 인생의 의미에 대해 여러 가지로 알아보았습니다. 먼저 십자가는 무엇입니까? 십자가는 한 마디로 ‘구원의 증거’입니다... 한교총 “참전용사·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에 감사와 경의”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장종현 목사, 이하 한교총)이 6.25 한국전쟁 74주년 성명서를 발표했다. 한교총은 “1950년 6월 25일 발발한 한국전쟁의 참화 속에서도 대한민국을 세계가 주목하는 부강한 자유민주주의 국가로 세워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참전용사와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에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고 했다... “자유민주 대한민국을 평화·안정으로 지켜주신 하나님”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장종현 목사, 이하 한교총)이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 이영훈 목사)에서 ‘6.25 한국전쟁 74주년 한국교회 기념예배’를 드렸다. 임병무 목사(예장 대신 총회장)의 인도로 시작된 예배는 이영훈 목사(기하성 대표총회장)의 환영사, 김홍석 목사(예장 고신 총회장)의 기도, 류춘배 목사(예장 백석대신 총회장)의 성경봉독, 여의도순복음교회 에벤에셀 찬양대의 특.. 진화론 속에 갇히신 하나님
철학자이자 신학자인 폴 틸리히(Paul Tillich)는 “궁극적 관심(Ultimate Concern)”이라는 말을 했는데, 이는 인간은 어느 누구나 궁극적으로 그 내면에 종교적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말하는 것이다. 그런데, 여기에 더하여 종교에 대해 일반적인 지식이나 관심보다 더 뛰어 넘는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들이 있는데, 그것은 인간이 아예 신에 대하여 신의 모든 것, 그 일체를 규명하.. 한신대, ‘2024 미래혁신포럼’ 성료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강원도 원주 피노키오숲에서 교직원 100여 명이 참여한 ‘2024 한신대 미래혁신포럼’을 성료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미래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교수역량 강화를 통해 교수학습공동체 문화를 형성하며 한신대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첫날에는 나현기 교목실장의 인도로 개회예.. “6.25 74주년, 평화와 자유민주주의 위해 기도하자”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이하 한교연)이 6.25 74주년 메시지를 발표했다. 한교연은 이 메시지에서 “6.25 전쟁은 1950년 6월 25일 주일 새벽 북한군의 기습남침으로 시작됐다. 소련의 스탈린과 중국 모택동의 지원 아래 북한 김일성이 주도한 명백한 침략전쟁”이라며 “그런데도 우리 사회 일각에서는 북침설과 남침 유도설 등 전쟁 발발의 책임을 대한민국 정부와 미국에 돌리는 터무.. 세계기독교 시대, 아시아 선교신학에 관해
한국선교신학회(회장 박보경 교수)가 22일 오전 장로회신학대학교 여전도회기념음악관에서 ‘세계기독교 시대의 아시아 선교신학: 현재 위치와 방향’이라는 주제로 2024 한국선교신학회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조해룡 교수(주안대)를 좌장으로, 전사하 교수(감신대)가 ‘세계기독교와 한국 토착화 신학 - 윤성범의 성(誠)의 신학의 선교신학적 재평가’ ▲김칠성 교수(목원대)를 좌장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