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각한다는 것
    그리스도인으로 생각하며 살아가기
    전세계 어디든 현대인의 삶은 고단하고 치열하게 하루하루를 지키고 버텨내야 한다. 그리스도인은 더욱 그렇다. 다만 이 위기의 시간 속에서 자칫 ‘생각의 주체’를 잃어버리거나 빼앗긴 채 ‘만물의 주관자 되신 하나님’ 없이 살아가게 되는 참혹한 미래를 맞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바로 이 지점에서 저자 강영안 교수(칼빈신학대학원 철학신학)는 질문하는 신앙으로 살아가기를 권하고, 그 출발 지점에 ‘생..
  • 디트리히 본회퍼 이야기
    철저하게 진실을 따라
    독일의 신학자이자 목사 그리고 나치 독일의 제3 제국에 대해 저항했던 디트리히 본회퍼는 순교당하기 직전 독방에 갇혔지만 진정한 자유를 얻고 예수 그리스도를 따른 사람이었다. 그런데 몇 년전 어느 목사가 태극기 집회에서 본회퍼를 오독하는 발언을 듣고 충격을 받은 역자 권오성 목사(수도교회)는 저자 마이클 반 다이크 교수(코너스톤 대학교 영어 인문학)가 집필한 <디트리히 본회퍼 이야기>를 번역해..
  • 세이브더칠드런의 ‘좋아서하는기념일’이 5주년을 맞았다
    세이브더칠드런, 좋아서하는기념일 5주년 맞아
    기념일 기부를 통해 가치 소비를 하는 문화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세이브더칠드런은‘좋아서하는기념일’이 5주년을 맞았다고 24일(수) 밝혔다. 2019년 처음 선보인 '좋아서하는기념일'은 지난 5년간(2024년 6월 30일 기준) 4천 319명의 후원자가 참여했으며, 총 7천 714건의 후원을 통해 약 11억 1천만 원이 모였다...
  • 전달식 사진
    굿네이버스 경기남부사업본부, 지장초등학교와 희망모금 전달식 진행
    굿네이버스 경기남부사업본부(본부장 양재명)는 지장초등학교(교장 지선아)와 함께 희망모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4일(수) 밝혔다. 지장초등학교 학부모회는 전교생이 함께하는 아나바다 행사를 주최했고, 동시에 자율모금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수익금 일부를 자발적으로 기부했으며, 이렇게 모여진 수익금 전액은 굿네이버스에 전달했다...
  • 전달식 사진
    르무통, 굿네이버스 경기동부사업본부에 아동복지시설 후원금 전달
    굿네이버스 경기동부사업본부(본부장 정성준)는 르무통(대표 허민수)과 지역 아동복지시설 5곳에 3천만원 상당 기금 및 물품을 전달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3일(화) 밝혔다. 경상북도 문경시 신망애육원에서 진행 된 이 날 전달식에는 허민수 우주텍 대표, 정성준 굿네이버스 경기동부사업본부장, 권분희 신망애육원 원장등이 참석했다...
  • 낙도행전
    <7월, 작가들의 말말말>
    다시 주어진 삶. 내가 사는 것이 아닌, 내 안의 그리스도가 사시는 삶. 세상에 쓸려가는 것이 아닌, 세상을 밝히고 어루만지는 삶. 단 하루도 헛되지 않도록 매일을 성실하고 아름다운 은혜의 시간으로 채우며 그 은혜를 흘려보내는 삶. 나에게 주신 은사를 나누는 삶. 소외된 자들에게 다가가 주님의 도구가 되어 섬기고 돕는 에제르의 삶. 결국은 하나님의 사랑으로 모든 것을 채우는 삶. 이러한 삶으..
  • 부산 마약예방교육
    부산 해운대순복음교회 등에서 마약예방교육 진행돼
    ‘대학을 위한 마약 및 중독 예방센터’(Drug & Addiction Prevention Center On the Campus, 이사장 두상달, 이하 답콕)가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부산 YFC 및 해운대순복음교회에서 마약예방교육을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마약 중독 및 범죄 예방 강사 기초과정 및 청소년·청년층 마약류 중독 예방교육이었다...
  • 캘리포니아 프레스티지 대학
    “한인신학교 정체성 탈피하지 않고서는 미래 없다”
    미주 한인 사회에 잘 알려진 이름을 버리고, 새로운 이름으로 새 출발을 하려는 대학이 있다. 쉽지 않은 결단을 내린 데에는 오랜 고민과 절실함이 있었을 터. 캘리포니아 프레스티지 대학, 미주 한인 신학교 가운데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미주장신의 새 이름이다. 미주장신은 7년전 ‘선교적 신학교’라는 모토를 내걸면서 새로운 방향을 모색했다. 그 새로운 변화 가운데 교명 변경은 한인신학교의 정체성..
  • 김영한 박사
    제자들과 최후의 만찬하시는 나사렛 예수(3)
    저자는 공관복음과 요한 복음이 서로 다른 두 개의 달력에 의존하기 때문으로 보는 것으로 보아 두 전승을 종합하는 방향으로 이해했으면 한다. 공관복음은 금요일을 유월절로 보고 토요일을 안식일로 보나, 요한복음은 유월절을 금요일 저녁부터 토요일 저녁까지로 본다. 요한복음은 유월절과 안식일을 같은 날로 보고 있다(요 18:28; 요 19:14). 복음서 저자들에 있어서 날자 계산하는 방법이 다르기..
  • 신성욱 교수
    신뢰의 결핍
    1993년 미국 유학을 떠난 첫해, 먼저 도착한 곳은 LA였다. 내가 살던 지역 가까운 곳에 미국에서 유명한 대형 교회가 하나 있음을 알게 되었다. 한국교회에도 많이 알려진 ‘척 스미스 목사’(Chuck Smith)님이 담임하는 ‘갈보리 교회’(Calvary Church)였다. 말로만 듣던 교회가 가까이 있으니 신기하기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