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언론회(대표 이억주 목사, 이하 언론회)가 ‘생명 존중을 조력존엄사에 두어서는 안 된다’라는 제목으로 안규백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조력존엄사에 관한 법률안’을 반대하는 논평을 30일 발표했다. 언론회는 이 논평에서 “법률안에 보면, 현재 법률로는 말기 환자들이 극심한 고통 속에서 오랜 시간 보내야 하는 현실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그러면서 의사의 조력.. 한국VOM “라오스 당국, 기도회 참석한 기독교인 6명 체포”
한국순교자의소리(한국VOM, 대표 현숙 폴리)는 30일 “지난 6월 22일, 라오스 중부 캄무안주 사이부아통 군 타해 마을 소재 믐 목사와 교회 성도 5명이 목회자 사택에서 기도회를 하던 중 체포됐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현재 믐 목사와 성도 5명은 사이부아통 교도소에 수감 중이라고 한다... 라오스 목회자, 괴한에게 총격 당해 사망
라오스의 한 목회자가 북서부 방하이 마을에 위치한 자택에서 얼굴을 가린 두 명의 괴한에게 총격을 당해 사망했다. 모닝스타뉴스에 따르면, 통캄 필라반 목사(40)는 가축에게 사료를 주던 중 오토바이를 탄 괴한 2명의 총격으로 사망했다. 가해자들은 도주했고 그는 지방의 병원으로 급히 이송됐으나 도착하자마자 사망했다. 유족으로는 아내와 두 명의 10대 자녀들이 있다... 파리 올림픽측, ‘최후의 만찬’ 패러디 사과… 교계 “거만한 발언”
2024년 파리 올림픽 개막식에서 드래그 퀸이 ‘최후의 만찬’을 묘사해 기독교 조롱이라는 비판을 받은 가운데 종교 지도자들이 주최측의 사과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이번 사과가 기독교 공동체가 받은 모욕의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살콤과 말버러의 사제인 다니엘 프렌치는 이같은 묘사가 다른 종교에서는 전례가 없는 방식으로 기독교를 조롱했다면서 고위 종교 .. 칼 귀츨라프 192주년 기념 학술세미나 열려
사단법인 보령기독교역사문화선교사업회(이사장 박세영 목사)가 최근 충남 보령 소재 대천중앙장로교회(최태순 목사)에서 ‘한반도 복음의 시작 보령’이라는 주제로 한국선교 칼 귀츨라프 192주년 기념 제3회 귀츨라프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충남도(도지사 김태흠), 보령시(시장 김동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기독교한국루터회, 보령시기독교연합회, 대천중앙장로교회, 대천중앙감리교회 등이 후.. “다음세대 청년들, 성경적으로 페미니즘 분별해야”
‘성경을 기반으로 페미니즘을 공부하는 청년 단체’ 슈브(Shub)가 지난 26일 서울 마포구 DSM스퀘어아트홀에서 ‘2024 슈브 하반기 세미나’ 첫 회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슈브는 하나님이 지으신 여성의 모습으로 돌아가고자 만든 캠퍼스 연합 스터디 모임으로, 성경에 기반해 여성에 대해 공부하고 여성운동을 전개하는 청년 단체이다. 이들은 지역교회와 대학교를 순회하며 성경의 가르침에 기반.. 굿피플, ‘2024 에너지 히어로 레이스’ 참가자 모집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천수)은 에너지 취약계층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국민 기부 마라톤 대회 ‘2024 에너지 히어로 레이스’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0일(화) 밝혔다. ‘2024 에너지 히어로 레이스’는 굿피플이 주최하고 소셜 러닝 플랫폼인 러너블이 주관하며 ‘깨끗한 에너지로 세상을 따뜻하게’라는 브랜드 가치 이행을 선도하는 한국지역난방공사가 공식 후원하는 국민 참여형 기부 마.. 세이브더칠드런 "협력적 지원체계 조속히 구축돼야"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지난 29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학대피해 장애아동 지원 현장에서의 문제 상황과 피해아동 지원 시 고려 사항을 점검하고, 협력적 학대피해 장애아동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입법 방향을 논의하는 국회토론회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보윤 의원실, 장애아동인권네트워크 등과 공동 주최했다... <7월, 작가들의 말말말>
실로 하나님은 인격적이실 뿐만 아니라 우리의 평범한 인격 개념을 초월하신다. 하나님 안에는 초월적으로 풍성한 인격이 있다. 왜냐하면 그분은 삼위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삼위일체의 신비 속에 존재하신다. 세 위격(성부와 성자와 성령) 속의 한 분 하나님이시다. 세 신이 아니라 한 분 하나님이시다. 만일 하나님이 그 선하심 가운데서 그분의 선지자들과 사도들을 통해 우리에게 계시해 주지 .. 최혁 목사, 주안에교회서 마지막으로 주일 설교
미주 한인교회인 주안에교회(담임 최혁 목사)가 창립 11주년 감사예배를 28일(현지 시간) 오전 11시에 드렸다. 최혁 목사는 이날 주안에교회에서 마지막으로 주일설교를 이끌었다. 지난 6월 교회는, 담임인 최혁 목사가 하나님 나라 확장과 주안에교회(ICCC, 대한예수교장로회 미주총회서부노회)가 다음 단계로 성장할 수 있도록 스스로 담임목사 자리를 내려놓고 제 2대 담임목사를 청빙할 것을 밝힌.. “기독교·올림픽 모독” 교계, 파리 올림픽 개회식 규탄
파리 올림픽 개회식이 ‘기독교 모독’ 논란을 낳으며 전 세계적으로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한국교회 연합기관들이 일제히 성명을 내고 해당 개회식을 규탄했다. 최근 열린 파리 올림픽 개회식에선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을 패러디한 장면이 연출됐는데, 여기에 여장남자인 소위 ‘드래그퀸’이 등장했다. 이 밖에도 세 명이 계단을 뛰어 오르며 결혼 행진을 하는 장면이나 남성과 여성, 성소.. “욕망과 조롱 난무한 파리 올림픽 개회식은 폭력”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이하 한기총)가 ‘기독교 모독’ 논란을 일으킨 파리 올림픽 개회식을 비판하는 논평을 30일 발표했다. 한기총은 “욕망과 조롱이 난무한 파리 올림픽 개회식은 폭력의 한 형태”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파리 올림픽 개회식에서 여장남자(드래그 퀸)를 등장시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을 패러디한 것, 세 명이 결혼 행진을 하는 장면, 남성과 여성,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