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지도자는 잘될 때는 자기지랑, 잘 안될 때는 남을 탓한다. 반면에 다른 지도자는 잘될 때는 구성원이 기여해서 그렇다 하고, 잘 안될 때는 자기탓으로 돌린다. 이런 두 가지 지도자의 특징을 보면서 위대한 지도자는 의지와 겸손을 동시에 갖고 있다고 했다 (Will & Humility, Jim Collins). 여기서 의지란 뜻을 세우면 굽히지 않고 계속하는 것을 말하고, 그러면서도 동시에 .. “‘성적지향’ 등 차별금지… 학생인권법 제정 시도 멈춰야”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이억주 목사, 이하 언론회)가 최근 발의된 ‘학생 인권 보장을 위한 특별법안’(학생인권법)을 비판하는 논평을 2일 발표했다. 언론회는 이 논평에서 “지난 달 25일 서울시의회는 ‘서울시 학생인권조례 폐지 조례안 재의의 건’을 본회의에 상정해 가결했다”며 “말이 학생인권조례이지, 그동안 여러 가지 부작용과 반대에 부딪쳐 온 것을, 서울시의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세력이 .. “대한민국 축복하신 것은 북한 동포 구원 위한 것”
북한구원과 복음통일을 위해 기도하는 에스더기도운동(대표 이용희 교수) 제32차 복음통일 컨퍼런스(북한구원 금식성회)가 1일부터 경기도 파주시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시작된 가운데, 2일 둘째날 일정이 진행됐다. 먼저 김재동 목사(하늘교회)가 ‘하나님께서 행하신 구원의 역사’라는 제목으로 강의했다. 김 목사는 “6.25 전쟁은 소련과 중공의 지원을 받은 김일성 공산집단의 기습남침이며, 김.. 교회 관리 돕는 스타트업 치윰, 글로벌 진출 ‘시동’
치윰(대표 황원덕)은 자사가 운영하는 교회관리 솔루션 및 솔루션과 연계한 우리 교회 커뮤니티 플랫폼 ‘치윰’을 호주 지역에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치윰은 SaaS 기반의 언제 어디서든 안전하고 편리하게 교회를 관리할 수 있는 교회관리 시스템을 표방한다. 파편화된 교회 커뮤니티를 한 곳에다 모아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감리교회 선교 140주년… 새 열정으로 땅끝까지 복음을”
고종 황제의 기독교 선교 윤허 및 감리교회 선교 140주년을 기념하는 예배가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 이철) 본부 선교국 주관으로 2일 오후 서울 중앙교회에서 진행됐다. 홍석민 목사(선교국 국내선교부장)가 사회를 본 예배에선 오수철 장로(남선교회 전국연합회장), 서정숙 장로(여선교회 서울연회연합회장), 강동화 권사(청장년회 전국연합회장), 서순종 장로(교회학교 전국연합회장), 조금석 장로(장.. 이재명, 인천 지역당원대회서 “당원 중심 정당이 대선 승리의 길”
이 전 대표는 "당원 중심 정당으로의 전환이 실제로 대선을 이기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민주개혁 진영이 구조적 소수라는 점을 지적하며, 지난 대선 패배의 원인으로 이를 꼽았다. 다만 이 격차가 점차 줄어들고 있다는 점에서 희망을 보였다... 민주당, 이재명 수사 4명 탄핵 당론 채택... ‘방송 장악’ 국정조사 추진
더불어민주당이 2일 이재명 당 대표를 수사하고 있는 4명에 대한 탄핵을 당론으로 채택했다. 이는 의원총회에서 이견 없이 의결된 사항으로, 검사들의 불법적 수사권 남용을 막기 위한 조치라고 해명했다. 윤종군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의원총회 후 취재진과의 만남에서 이를 공식 발표했다... 檢 “민주당 검사 탄핵 추진은 ‘법정을 국회로 옮기겠다는 것’”
대검은 "탄핵 추진은 재판을 받고 있는 피고인, 그리고 민주당 소속 의원인 변호인과 민주당이 '법정을 국회로 옮겨' 피고인 자신이 재판장을 맡고 민주당과 국회가 사법부 역할을 맡아 재판을 하겠다는 것에 다름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김홍일 방통위원장 자진 사퇴... 탄핵 소추 앞두고 결단
김 위원장은 정부과천청사 방통위에서 진행한 퇴임식에서 "어려운 결정이었지만 거대 야당의 탄핵 소추라는 작금의 사태로 인해 국민의 일상에 큰 영향을 미치는 방송통신미디어 정책이 장기간 멈춰서는 우려스러운 상황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사퇴 이유를 밝혔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학생인권조례 폐지에 대법원 제소 예고
조 교육감은 서울시교육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학생인권조례가 폐지되며 학생 인권의 기반이 처참히 무너졌다"며 "학생 인권에는 우리 사회의 인권신장을 위해 노력해 온 무수한 분들의 땀과 눈물이 배어 있다"고 강조했다... 서울 시청역 교차로 차량 돌진 사고, 고령운전자 면허반납 논의 재점화
지난 1일 오후 9시 30분경 발생한 이번 사고는 제네시스 차량이 웨스틴조선호텔을 나와 4차선 일방통행 도로를 역주행하며 200m 가량을 질주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차량은 2대를 연속 추돌한 후 인도로 돌진해 시민들을 덮쳤고, 최종적으로 시청역 12번 출구 앞에서 멈췄다... 의료용 마약류 처방 환자 1991만명... 국민 2.57명당 1명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일 발표한 '2023년 의료용 마약류 취급현황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의료용 마약류를 처방받은 국민이 1991만명에 달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이는 국민 2.57명당 1명이 의료용 마약류를 접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