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장종현 목사, 이하 한교총)가 별도로 설립하고자 했던 사업법인을 더는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 한교총은 8일 오전 서울 한국기독교회관 한교총 회의실에서 제7-2차 상임회장회의를 열고 이 같이 결의했다. 당초 한교총은 사업을 관장하는 별도 법인인 ‘한교(총) 문화사업 법인’의 설립을 추진했지만, 이미 한교총이 법인화 된 상황에서 다른 법인을 설립할 필요가 없다는 지적이.. [사설] 동성애자 건보 자격 주면 가족제도 붕괴
동성애 파트너의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에 대한 대법원의 최종 판단을 앞두고 미국 기독교 비영리 법률단체인 국제자유수호연맹(ADF)이 자격을 인정해선 안 된다는 취지의 법정 의견서를 우리 대법원에 보내와 주목된다. ADF는 지난 6월 27일 홈페이지에 공개한 ‘동성결혼 권리는 없다: 국제법은 결혼의 재정의를 요구하지 않는다’는 제목의 해당 의견서에서 “한 남성과 한 여성 간의 결합이라는 혼인의.. “태아는 독립된 인간… 낙태권 정당화 될 수 없어”
샬롬을 꿈꾸는 나비행동(상임대표 김영한 박사, 이하 샬롬나비)이 프랑스가 헌법 개정을 통해 낙태권을 허용한 것을 비판하는 논평을 8일 발표했다. 샬롬나비는 “프랑스의 낙태 허용 헌법 개정은 인류 자유의 남용으로서 유럽 다른 국가들에 미칠 영향이 우려된다”며 “프랑스가 낙태 허용 헌법 개정을 한 것은 산모의 자유방임적 인권을 위해 태아의 생명권을 거부한 세속주의로의 후퇴라고 볼 수밖에 없다”고.. 국가유산청, 근대문화보존법 제정에 앞장서야 한다
지난 5월 국가유산청이 출범했다. 문화체육부 외국으로 있다가 1999년 5월 24일에 문화재청으로 승격한 지 25년 만에 명칭을 변경한 것이다. 문화재청을 국가유산청으로 명칭을 변경한 것은 60년 간 지속된 문화재 체계를 국가유산기본법 제정과 시행에 따라 국가유산 체계로 변화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구원론] 육신을 죽이라(3)
문제는 저와 여러분은 분명히 주님을 믿고 영접하고 회개를 했고 죄 사함을 받았으며 구원 자격증을 취득하여 성령님과 함께 십자가의 길을 걸으며 천국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 길을 걸으며 우리는 더 이상 죄를 지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왜 계속 죄를 짓는 것입니까? 아침마다 기도하고 아무리 다짐하고 가슴을 치며 나쁜 습관의 죄들을 멀리하고 없애려 해도 낮이나 밤이나 부지불식.. 역학: 젠더불쾌증이 젊은이들에서 급증하는 이유
정신의학 교과서들은 젠더불쾌증는 인구 중 약 0.1% 이하라고 말하고 있다. 젠더불쾌증은 이전에 젠더정체성장애 및 트랜스젠더라 부르던 명명이었다. 2013년 정신장애 진단 및 통계편람 제5판(DSM-5)에서 진단명이 젠더정체성장애에서 젠더불쾌증으로 바뀌었는데, 2022년 텍스트수정판((DSM-5-TR)의 설명문에서 그 빈도가 비교적 드물고(rare), 흔치 않다(uncommon)라고 말하고 .. “이 땅의 자유 위해 흘린 피… 그 위에서 맺은 한미동맹”
“6.25 때 참전했던 유엔군 약 195만 명 중 미군만 178만 명으로 90%가 넘습니다. 유엔군 전사자 약 3만 8천명 중에서도 3만 4천 명이 미군이었어요. 미국이 아니었으면 지금의 대한민국은 없었을 것입니다.”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우는 다큐멘터리 영화 ‘K-A 가디언즈’를 만든 김채영 감독의 말이다. 영화 제목의 K와 A는 각각 대한민국(Korea)과 미국(America)을.. 이원석 검찰총장, 검사 탄핵 추진에 강경 대응 천명
이원석 검찰총장이 더불어민주당의 현직 검사 탄핵소추 추진에 대해 연일 강경한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이 총장은 이번 탄핵 시도를 '한 사람을 지키려는 위헌적 방탄 탄핵'이라고 강하게 비판하며, 향후 법적 대응 가능성까지 시사했다... 여야, ‘검사 탄핵’ 놓고 격렬한 공방전
최근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원석 검찰총장을 겨냥해 "법치주의를 운운하지 말고 김건희 여사 수사나 제대로 하라"고 직격했다. 한 대변인은 "김건희 여사 수사와 관련해 검찰 지휘부가 모조리 잘려 나갈 때는 한마디 항변도 못 하더니,.. 22대 국회, 채상병 특검법 갈등으로 파행 지속
22대 국회가 더불어민주당의 채상병 특검법 강행 처리와 국민의힘의 반발로 인해 또다시 파행 상태에 빠졌다. 이는 21대 국회에서 반복되었던 '야당의 입법 독주 → 여당의 거부권 행사 건의 → 대통령 거부권 행사 → 재의결' 패턴이 22대 국회에서도 재현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바이든 대통령, 사퇴 압박 속 완주 의지 고수… 민주당 내부 갈등 심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24년 대선 첫 TV 토론 이후 불거진 인지력 논란으로 인한 당내 사퇴 압박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완주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로 인해 민주당 내부에서는 바이든 대통령과의 '치킨게임'이 시작됐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정부, 전공의 복귀 대책 발표 임박… 실효성은 ‘글쎄’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7월 8일 오후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 회의와 브리핑이 예정되어 있다. 이번 브리핑은 조규홍 복지부 장관이 직접 나서 진행할 예정이어서, 평소 실·국장급이 진행해온 것과 달리 중요한 대책 발표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