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 항소법원이 동성 연애에 반대하는 성경격 입장을 이유로 기독교 대학의 연방 기금을 박탈할 수 없다는 판결을 내렸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제9순회 연방 항소법원 3인 재판부는 최근 ‘헌터 대 교육부’(Hunter et al. v. Department of Education, et al.) 사건에서 타이틀 IX 연방 민권법에 따라 만장일치로 기독교 학술 기관의 종교적 .. “사랑의 빚진 자로서 하나님 은혜 늘 리마인드 해야
소그룹 가정교회 사역을 추구하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K-타운(코리아타운) 지역의 교회들이 연합해 현지 시간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갈릴리선교교회(담임 한천영 목사)에서 말씀집회를 개최했다. 집회는 LA사랑의동산교회, 예수인교회, LA하나교회, 북미가정교회사역원, 기독일보 등이 협찬했다... 백종근 목사의 ‘하위렴 선교사 조선 선교행전’(8)
하위렴 선교사의 다양한 사역은 의료, 복음, 교육을 넘어 스테이션 조성공사에도 미치고 있었다. 전주 선교지부로 사용하던 은송리 일대 완산 언덕의 땅이 왕실 소유로 밝혀지면서, 왕실에서 그 땅을 다시 매입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오자 선교부를 이전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이었다. 완산 언덕에 있던 스테이션을 되팔고, 다시 스테이션을 옮겨 조성하는 사업은 그 당시에 누구도 쉽게 해낼 수 없는 사역이었.. 축제와 같은 추석
1960년대의 명절은 축제 같았다. 온 가족이 한복을 입고 아랫마을에 계시는 큰댁에 할아버지께 인사하기 위해 가는 길은 행복으로 가득하였다. 친척 어르신들 그리고 사촌들과 만남은 지금도 행복했던 명절로 기억된다. 비록 초가집에 살던 그 시절은 마음 따뜻했었고 오고가는 정들이 있어 명절 전후로 들뜬 기분을 감출 수 없었다... “예수를 단지 혁명가로 보는 신학엔 구원의 능력 없어”
헤르메네이아와 세계선교초대교회(The Name of Jesus)가 주최한 제1회 나사렛 예수의 표적과 기사 세미나 및 치유집회가 9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와 치유집회는 계몽주의 이후 예수님의 이적과 기사가 축소되거나 부인되고 "예수를 단지 현인 내지 혁명가로 보는 자유주의 기독교"적 분위기가 만연해지는 분위기에서, 예수의 신성을 강조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기침①] 제114차 정기총회 개회… 대의원 1,495명 참석
기독교한국침례회(기침) 제114차 정기총회가 9일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1,495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총회는 11일까지 진행된다. ‘생육하고 번성하라’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정기총회의 개회예배에선 제113차 총회 전도부장 최성일 목사(주신교회)의 사회로 침례교강원도목회자협의회 회장 김오성 목사(문막교회)가 기도했고 총회 공보부장 편용범 목사(대리교회)의 성경봉독과 하유.. 한변·(사)북한인권, 제7회 북한인권상·북한인권 논문상 시상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 모임'(이하 한변)과 '사단법인 북한인권'이 주관한 제7회 북한 인권상 및 제2회 북한 인권 논문상 시상식이 9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한변의 이재원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축사, 한변 11년의 발자취, 북한 인권상 시상 및 소감 발표, 북한인권법률문서 등 공모전 시상 및 소감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서울신대 2024 2학기 외래신앙삼담목사 오리엔테이션 진행
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는 비신자 학생들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이들에게 복음과 사랑을 전할 수 있는 동역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24년 2학기 외래신앙상담목사 오리엔테이션이 지난달 30일에 개최되었다고 최근 밝혔다. 이 오리엔테이션은 매 학기 초마다 비신자 학생들을 대상으로 상담 활동을 자원봉사하는 목회자들과 교목들이 모여 진행 상황을 논의하고, 상담 윤리 교육을 .. 서울신대, ‘개강 맞이 재학생 환영 이벤트’ 진행
서울신학대학교(황덕형 총장)는 지난달 29일 새학기를 맞아 ‘개강 맞이 환영 이벤트’(이하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황덕형 총장과 제40대 플랜 총학생회(총학생회장 이모세)가 함께 준비하여,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새 학기 응원 쿠키와 메시지를 전달하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한신대 강성영 총장,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 동참
한신대학교 강성영 총장이 지난 6일 경기캠퍼스에서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아이들을 존중하며 긍정적인 양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하여 지난 5월부터 진행 중이다. 이번 캠페인은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시작으로, 전국 공공기관장 및 최고경영자들에게 이어지고 있다. 강 총장은 장로.. 딥페이크와 소년
지난 주간 모든 언론의 시선은 ‘딥페이크’로 향하고 있었다. 이는 성장 일변도로 달려온 우리 사회의 그림자 부분으로 디지털 범죄라는 점에서 청소년을 비롯한 사회 전반에 혼란을 주었기 때문이다. 딥페이크는 ‘딥러닝(Deep Learning)’과 ‘페이크(Fake)’의 합성어로,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사람의 얼굴, 목소리 등을 합성해 실제와 같은 가짜 영상을 만들어내는 기술이다. 이로 인해 각.. [사설] 안창호 인권위원장이 먼저 해야 할 일
국가인권위원회 제10대 위원장에 안창호 전 헌법재판소 재판관이 취임했다. 지난 6일 취임한 안 위원장은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국회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포괄적 차별금지법’ 및 동성애 반대 입장을 분명히 밝혀 그동안 지나치게 성적지향에 편중됐다는 비판을 받아온 국가인권위 활동에 균형추를 맞출 인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