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한국침례회(기침) 총회장 이종성 목사가 선거법 위반 혐의로 직무집행이 정지된 데 이어 직무대행을 맡았던 제1부총회장 홍석훈 목사도 법원에 의해 같은 상황에 놓이는 사태가 발생했다.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지난달 30일 홍 목사에 대해 직무집행 정지 가처분 판결을 내렸다. 총회장과 제1부총회장의 직무가 모두 정지된 상황에서, 현 교단 총무인 김일엽 목사가 대행을 맡는다고 한다... 기침, 총회장 이종성 목사·1부총회장 홍석훈 목사 선출
18일 강원도 한화리조트 평창에서 2박3일 일정으로 제113차 정기총회를 개회한 기독교한국침례회총회가 이튿날인 19일 총회장 선거를 실시해, 기호 1번 이종성 목사(상록수교회)를 신임 총회장으로 선출했다. 1차 투표에 1,366명의 대의원이 참여해 이종성 목사가 688표, 기호 2번 이욥 목사(대전은포교회)가 672표, 무효 6표로 투표자의 3분의 2가 되지 않아 결선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