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0대의 절반 이상이 미혼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과 세종의 혼인율 격차가 30%포인트에 달해, 지역 간 결혼·출산 여건의 큰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인구주택총조사 확대 공표 주요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일 기준 전국 30대의 미혼율은 51.3%를 기록했다... 지난해 '혼인율' 최저·女초혼연령 '30대 진입'
우리나라 여성의 평균 초혼 나이가 사상 처음 30세에 진입했고, 혼인 건수도 크게 줄면서 혼인율은 1970년 통계 작성이래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또 결혼 생활이 20년 이상 된 부부와 4년 이하 부부의 이혼은 전체의 절반을 넘었다. 통계청은 7일 이런내용을 담은 지난 2015년 한 해 동안의 혼인신고서와 이혼신고서를 기초로 작성한 '2015년 혼인·이혼 통계'를 발표했다. 지난해 우.. 지난해 혼인건수 30만5천500건... 2004년 이후 최저
지난해 혼인율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평균 초혼연령은 남자가 32.4세, 여자가 29.8세로 계속 높아지는 추세였다. 통계청이 23일 발표한 '2014년 혼인·이혼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혼인건수는 30만5천500건으로 전년보다 5.4%인 1만7천300건 감소했다. 이는 2004년(30만8천600건)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인구 1천명 당 혼인건수로 국제적인 혼인율 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