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충암중·고교의 급식회계 부정 의혹 사건을 계기로 학교 급식 전반에 걸친 비리에 대한 특별 단속에 나선다. 경찰청은 12일 올해 말까지 학교 급식 과정에서 ▲ 각종 급식계약과 관련한 교직원과 납품업자간 유착, 이권개입, 특혜제공 ▲ 식자재 납품 부풀리기·과다청구, 회계서류 조작을 통한 급식비 편취 ▲ 원산지 허위표시, 저질·비위생적 급식 제공 등을 집중 단속하기로 했다. 경.. 검찰, 충암 중·고 급식비리 의혹 수사 착수
서울 충암중·고등학교의 급식회계 부정 의혹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서부지검은 시교육청이 감사 결과에 따라 수사 의뢰한 충암중·고교 급식회계 부정 의혹 사건을 식품의약조사부(이철희 부장검사)에 배당했다고 8일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시교육청에서 애초 알려진 바와 달리 고발장을 제출하지 않고 수사의뢰를 해 왔다"며 "관련 자료를 토대로 기초적인 사실관계를 다시 확인하고 .. 학교비정규직 파업 둘째날…전국 곳곳 급식 차질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총파업 둘째날인 21일에도 전국 곳곳 학교에서 급식이 중단됐다. 이로 인해 아이들은 이틀째 도시락을 지참하거나 빵 등 대체식을 지급받거나 단축수업을 해야했다. 132개 학교 547명의 비정규직 노동자가 파업에 참여한 서울지역의 급식 중단 학교는 62개로 지난 20일 84개보다 22곳 줄어들었다. 파업 참여자 중 급식종사원은 344명으로 초등학교 45곳.. 학교에 불량 식재료 납품하면 강력히 제재
학교에 불량 식재료를 공급하다가 적발되면 입찰잠가 제한 등 강력한 제재가 내려진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3일 학교급식에 유해·하자 식재료를 납품한 업체에 대해서는 입찰참가 제한 등을 통해 강력히 제재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이를위해 식재료 구매 입찰공고문과 계약서 특수조건에 입찰자격 제한 및 제재근거를 명시하고, 부적합업체 정보는 전자조달시스템에 등록해 식재료 입찰 참가자격 자.. 교육부, 신학기부터 위생관리 컨설팅 등 학교급식 관리체계 강화
교육부는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3월 신학기부터 위생·안전 점검에 학부모 참여제 도입 및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실시 등 급식관리 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14년 개학철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전국 합동점검 실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개학철 대비 학교 급식 식중독 예방을 위해, 개학 전에 '13년 식중독 발생 이력이 있는 학교를 대상으로 특별 위생지도를 실시하고, 오는 3월 3일부터 14일까지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전국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학교급식 안전 점검에 학부모도 참여 한다
3월부터는 학교 급식 위생·안전 점검에 학부모가 직접 참여할 수 있게 된다. 교육부는 이번 새학기 부터 학부모 등 학교 급식점검단원 2400여명을 안전점검에 참여시켜 학교 급식의 질과 위생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학교 급식 위생·안전 점검은 연 2차례 이상 급식시설·설비 및 식재료·조리·배식·세척과정 등 총 83개 항목을 대상으로 100점 만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