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버스터 대상 법안으로는 방송4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방송통신위원회설치법 개정안)과 2024년 민생위기극복 특별조치법(전 국민 25만원 지원법)이 지목되었다. 이들 법안은 모두 민주당 주도로 소관 상임위에서 논의되고 있는 상황이다... 무력화된 필리버스터에 의원들 대거 '실종'
이는 더불어민주당이 다음달 5일까지였던 4월 임시회 회기를 이날 오후 12시까지로 단축하는 임시회 회기 수정안을 박병석 국회의장의 협력을 받아 처리하면서 필리버스터가 무력화된 상황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9일간 '필리버스터 파행' 후 정상궤도 오르는 국회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테러방지법 표결 저지를 위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을 2일 끝내기로 하면서 국회가 정상화 되게 됐다. 지난달 23일 정의화 국회의장이 테러방지법을 직권상정하자 이에 반발한 야당 의원들이 필리버스터로 대응하면서 9일째 공전한 정국이 마무리 된 것이다. 필리버스터를 위해 국회 본회의장 발언대에 선 야당 의원은 이날 마지막 발언자로 나서 연설 중인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원내.. 필리버스터 중단 이유는 '여론 역풍' 우려…현안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더불어민주당이 전날 오후 늦게 그동안 테러방지법 수정을 요구하며 7일 동안 진행해 온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을 오늘(1일) 오전 중에 중단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회, 테러방지법 처리 두고 '강대강 대치' 5일째
테러방지법을 둘러싼 여야 간 '강대강' 대치가 27일도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여야 지도부가 전날 절충을 시도했지만 또 다시 협상이 결렬되면서 야당 의원들은 닷새째 무제한 토론을 이어가고 있다. 여야 지도부가 야당의 무제한 토론으로 본회의 처리 절차가 중단된 테러방지법 처리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26일 밤 다시 만났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이날 새누리당은 직권상정된 안 그대로 테러방지.. 靑 “국회, 테러 위협 노출 '국민 안전' 최대한 고려해달라”
청와대는 26일 정의화 국회의장의 테러방지법 직궈상정에 야권이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에 돌입해 저지하고 있는 상황과 관련 “(국회가) 테러 위협에 노출된 국민들의 안전을 최대한 고려해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나 야당의 필리버스터가 계속되고 있는 것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