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원이 13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가결했다. 하원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내란 선동 혐의의 탄핵소추안을 찬성 232표, 반대 197표로 가결했다... 미 대형교회 목사 “의사당 난입 사태에 트럼프 책임론 과해”
미국 텍사스의 대형교회인 댈러스제일침례교회를 이끄는 로버트 제프리스(Robert Jeffress) 목사가 국회의사당 폭력 사태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을 비난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언급했다. 지난 8일(이하 현지시간) 그는 미국 폭스뉴스(Fox news)의 시사 프로그램인 ‘루 돕스 투나잇(Lou Dobbs Tonight)’과 인터뷰를 가졌다... 美민주당, 트럼프 탄핵 재시동
AP, CNN 등에 따르면 민주당 하원의원들은 트럼프 대통령 탄핵 소추안을 11일(현지시간) 정식으로 발의했다. 혐의는 지난주 트럼프 지지 세력의 국회의사당 난입 사건과 관련한 '내란 선동'이다... 美의회, '바이든 당선 인증' 절차 속개
CNN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미 의회는 6일(현지시간) 오후 8시를 조금 넘겨 바이든 당선인 대선 승리 인증을 위한 상하원 회의를 속개했다. 회의를 소집한 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속개와 함께 "우리는 오늘 의회를 수호했다"라고 말했다... 트럼프 지지자들 의회 난입, 바이든 승리 확정 중단
조 바이든 미국대통령 당선인은 6일(현지시간) 트럼프 지지 시위대의 폭력적 의사당 난입을 "국민에게 부여 받은 임무를 수행하는 성스러운 미국의회에 대한 공격행위"라며 강력히 비난하고 트럼프대통령에게 "의사당 포위를 끝내도록 즉시 연설을 하라"고 요구했다... 트럼프 대통령 “미국, 종교의 자유 언제나 수호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토마스 베켓(Thomas Becket) 영국 대주교 서거 850주년 기념일에 맞춰 발표한 공식 선언문을 통해 전 세계에 종교적 박해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발표된.. 트럼프 지지했던 프랭클린 그래함, 바이든 승자로 인정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했던 두 명의 보수 성향 복음주의자들이 선거인단 투표 결과에 따라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을 대통령 당선자로 인정했다고 15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선거인단 대표들은 지난 14일 모임을 갖고, 11월 3일 대선에서 바이든 전 부통령이 당선에 필요한 270명을 훨씬 웃도는 306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해 승리했다고 밝혔다... ‘당선 공식화’ 바이든 “통합·치유로 페이지 넘길 시간”
CNN과 워싱턴포스트(WP),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바이든 당선인은 14일(현지시간) 선거인단 투표 종료 전 사전 배포한 연설문에서 "이젠 통합과 치유로 페이지를 넘길 때"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 성탄절 메시지 “구세주 탄생이 역사 바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인사말로 올해도 성탄절 메시지를 백악관에서 전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영부인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나온 영상에서 “전국의 모든 가족에게, 영부인과 저는 여러분 모두에게 매우 매우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기원한다”고 인사했다... 트위터 올해 가장 많이 트윗된 인물 1위 트럼프...6위 BTS
8일 트위터가 ‘2020년 이런 일이 있었다(This Happened 2020)’라는 제목으로 전 세계 이용자들의 트윗과 계정을 결산했다. 올 한해 가장 많은 화제가 된 키워드는 ‘COVID19’였다. 올해의 해시태그 1위를 차지한 #COVID19는 유사 해시태그를 포함해 4억 건 정도 트윗 됐다... 트럼프 “‘메리 크리스마스’ 제거 시도, 내버려두지 않을 것”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6일 밤(한국시간) 자신의 페이스북에 “우리는 다시 ‘메리 크리스마스’를 자랑스럽게 말한다(We say MERRY CHRISTMAS proudly again!)”는 글을 남겼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와 함께 자신의 연설이 담긴 영상을 공유했는데, 미국 조지아주 상원의원 결선투표를 약 한 달 앞두고 그가 이날 현지 남부 발도스타(valdosta)에서 열린 지원 유세에.. 美 히스패닉의 트럼프 지지 이유… ‘신앙’ 때문
미국 남침례교에서 운영하는 ‘뱁티스트 포스트’는 미국 내 많은 히스패닉 유권자들이 올해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를 지지했던 가장 큰 이유는 “종교(Religious)”라고 분석한 최근 연구 결과를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