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경 통일부 차관이 오는 11월 예정된 북한의 '보편적 정례 인권 검토(UPR)'를 통해 북한에 장기 억류된 한국인 선교사들의 문제를 국제사회에 다시 한번 환기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는 최근 서울에서 열린 세계기독연대(CSW)의 '2024 북한보고서 발간과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 보고서 10주년 기념 세미나'에서 전한 내용이다... 통일부 차관 “탈북민 정책, 자립·자활 돕는 방향으로 전환해야”
문승현 통일부 차관이 최근 탈북민 정책의 방향 전환을 제안했다. 문 차관은 서울 종로구 새문안교회에서 열린 '탈북민 지원 심포지움과 작은 음악회'에서 기존의 물질·정서적 지원 중심 정책에서 자립과 자활을 돕는 정책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올해 첫 북한인권정책협의회 개최… "北인권 실상 알려야"
정부는 10일 오후 김기웅 통일부 차관 주재로 올해 첫 북한인권정책협의회를 열고 북한인권 실상을 국내외에 알려나가기 위한 부처별 추진과제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는 교육부·외교부·법무부·국방부·행정안전부·문화체육관광부·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국무조정실 등 관계기관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