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노조는 이날 확대운영위원회를 통해 5일부터 6일까지 하루 4시간씩 부분 파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파업은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3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두 차례 나뉘어 진행되며, 일반직과 남양연구소, 판매직, 서비스직 등은 퇴근 2시간 전 파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현대차 노조는 이날 오후 3시.. 탄핵소추안 표결 임박… 여당 8표가 가결 분수령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둘러싼 여야의 정치적 대치가 한층 격화되고 있다. 5일 새벽 0시 48분 본회의에 탄핵소추안이 보고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7일 오후 7시를 전후해 표결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5일 국회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표결 시점을 공식화했다... 윤 탄핵안에 한동훈의 선택은… "민주당 탄핵 열차 올라타지 않을 것"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일단 탄핵에 대해 언급하지 않으면서 신중한 모습이다. 친한계도 일부를 제외하면 윤 대통령 탄핵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한 대표가 탄핵의 늪에 직접 빠져들어서는 안된다는 분위기다. 특히 윤 대통령 탄핵으로 조기 대선이 이뤄진다고 해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야당에게 수혜가 돌아갈.. 야권 6개 정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제출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황운하 조국혁신당 원내대표 등 야권 대표단은 이날 국회 의안과를 방문해 '형법상 내란미수' 등을 탄핵 사유로 적시한 탄핵소추안을 제출했다. 이번 탄핵소추안 발의에는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소속 의원 전원인 191명이 참여했다... 與 "민주당의 탄핵 추진은 후진국형 정치 테러" 강력 비판
추경호 원내대표는 3일 국회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의 탄핵은 범죄 집단이 범죄 진상을 은폐하기 위해 국회 권한을 동원, 수사·감사 기관에 대한 보복과 겁박을 가하는 후진국형 정치테러"라고 비판했다. 특히 감사원이 문재인 정부의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월북 조작, 부동산 통계·월성원전 1호기.. 민주당, 최재해 감사원장 등 4명 탄핵소추안 발의
더불어민주당이 최재해 감사원장과 서울중앙지검 검사 3명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했다. 2일 국회 본회의에서 정명호 의사국장은 이들 4명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보고했다. 이번 탄핵소추안의 대상은 최재해 감사원장을 비롯해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을 수사한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조상원 4차장 검사, 최재훈 반부패수사2부장이다... 조국혁신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초안 공개
조국 대표는 이날 서울 광화문 광장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열린 '3년은 너무 길다 특별위원회' 회의에서 "무도하고 무책임하고 무능한 검찰독재 정권을 조기종식할 골든 타임을 놓쳐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당시와 달리 현재 검찰이 수사를 하지 않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야당에 특검법 처리와 국회 국정조사 추진을 촉구했다... 야권 5당, ‘윤석열 탄핵 국회의원 연대’ 공식 출범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권 5개 정당의 국회의원들이 '윤석열 탄핵 국회의원 연대'를 결성하고 1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공식 출범식을 가졌다. 민주당, 조국혁신당, 진보당, 사회민주당, 기본소득당 소속 의원 41명이 참여한 이번 연대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국힘, 민주당의 검찰 고위직 탄핵 추진에 강력 반발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의 심우정 검찰총장과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탄핵 추진에 대해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20일 박준태 원내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아무리 탄핵해도 이재명 대표를 향한 사법 정의와 원칙은 부러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민주당의 탄핵 추진을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을 향한 검찰의 정당한 수사와 기소.. 민주당, 재보궐선거 결과로 여권 압박 강화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17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선거의 민심을 받들어 정권의 퇴행을 막고 국민의 삶을 지키는 데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성회 대변인도 "윤 정권의 국정파탄에 맞서고 민생경제를 살려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도중에라도 끌어내려야' 발언 공방… 한 "우겨봐야 구질구질" 이 "'탄핵 얘기 안해, 일반적 원리"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 앞선 이 대표의 '일을 제대로 못 하면 도중에라도 끌어내려야 한다'는 발언을 두고 신경전을 벌였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오전 부산 금정구에서 김경지 민주당 금천구청장 후보 유세차에 올라 국민의힘의 반발과 관련해 "저는 탄핵 얘기를 한 적이 없다. 자기들끼리 탄핵 얘기를 한 것이지 저는 안 했다"고 말했다... 야권, 김건희 여사 의혹 고리로 윤석열 정부 공세 강화
지난 30일, 민주당을 비롯한 야5당은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윤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들은 김건희 여사 특검법, 채널A 사건 특검법, 지역화폐법 등에 대한 정부의 거부권 행사 건의를 강하게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