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장 클린운동’(이하 클린운동)이 31일 오전 서울광장에서 ‘서울시 공무원 복무조례’에 차별·혐오 표현 금지조항 신설을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성명을 발표했다. 클린운동은 “2019년 5월 서울시 공무원 17명은 동성애 퀴어축제의 서울광장 사용 반대 성명서를 냈지만 오히려 서울시 인권위원회(시민인권침해구제위원회)에게 인권침해 판정을 받았다”고 했다... “서울광장 퀴어축제 반대 성명이 차별? 그런 판단이 역차별”
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반동연, 대표 주요셉 목사) 등 시민단체들이 29일 오후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퀴어문화축제의 서울광장 개최 문제와 관련한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우리는 지난 2015년부터 남녀노소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해야 할 ‘열린 서울광장’이 동성애음란퀴어축제로 인해 ‘닫힌 서울광장’으로 변모한 모습을 보고 참담함과 분노를 느껴 강력하게 반대해왔다.. 유기성 목사 “‘동성애 반대’가 죄가 되면 안돼”
유기성 목사(선한목자교회)가 “‘동성애 반대’가 죄가 되는 일이 일어나면 안 된다”고 밝혔다. 유 목사는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동성애 반대’를 막는 세상”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쓰면서, 지난 2019년 성명을 통해 퀴어축제의 서울광장 개최를 반대했던 서울시 공무원 17명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서울광장 퀴어행사 반대한 공무원들의 인권을 침해 말라”
전국 334개 대학교 3,239명의 교수들이 참여하고 있는 ‘동성애동성혼합법화반대 전국교수연합’(동반교연)이 “특권적 존재가 될 수 없는 성소수자의 음란퀴어행사를 헌법에 보장된 양심과 표현, 종교의 자유에 따라 반대한 서울시 공무원 17인에 대한 탄압을 즉각 중지하라”는 제목의 성명을 23일 발표했다... “서울광장에서의 퀴어 행사, 중단돼야”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이억주 목사, 이하 언론회)가 “서울광장에서의 동성애 퀴어 행사는 중단되어야 한다”는 제목의 논평을 17일 발표했다. 언론회는 “서울광장은 서울시민 모두의 것이며, 이를 사용함에는 서울광장 사용의 규칙에 반하는 논란이 없어야 한다”며 “그런데 서울시에서는 2015년부터(당시 박원순 시장) 동성애 퀴어 행사를 허용하고 있다. 이에 대한 시민들의 반발은 심했다”고 했다... 이동환 목사 항소심 첫 재판 연기… 청년들 “죄를 사랑이라 말해”
지난 2019년 인천퀴어축제에서 축복식을 집례해 교단법을 위반한 혐의로 지난해 10월 기독교대한감리회 경기연회에서 정직 2년 처분을 받았던 이동환 목사(대한기독교감리회)에 대한 항소심 첫 재판이 22일 광화문 감리교 본부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오는 3월 2일로 연기됐다... 안철수, 퀴어축제에 “거부할 수 있는 권리도 존중받아야”
안철수 국민의당 서울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가 서울 퀴어축제에 대해 “차별에 대해서 반대하는 건 당연하다. 각 개인들의 인권은 저는 존중되어야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또 자기의 인권 뿐 아니라 타인의 인권도 굉장히 소중한 것 아니겠나”라고 했다... ‘성소수자 축복’으로 정직 2년… 이동환 목사 ‘항소’
성소수자 축제에서 참가자들을 위한 축복기도를 했다는 이유로 정직 2년 처분을 받은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 이동환 목사가 항소했다. 7일 이동환목사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이 목사는 지난달 29일 기감 경기연회에 항소장을 제출하고 재판일정이 정해지길 기다리고 있다... “장신대 무지개 사건 변호사들, 이동환 목사 변호”
지난해 인천퀴어문화축제에서 축복식을 집례해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 헌법인 교리와장정을 위반한 혐의로 경기연회 재판위원회(위원장 홍성국)에서 정직 2년 판결을 받은 이동환 목사(영광제일교회) 변호인단 측이 21일 항소를 제기한다고 밝혔다... 올해 서울퀴어문화축제, 온라인 개최
제21회 서울퀴어문화축제가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조직위원회는 15일 SNS를 통한 ‘전체 행사 안내’에서 이 같이 알렸다. 근래 매년 6월경 서울광장 등에서 이 행사를 가져오던 조직위는, 그러나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9월로 일정을 미뤘다. 온라인 개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로 보인다... “동성애보다 성경 근거로 한 동성애 지지가 더 무서워”
내수동교회 박지웅 담임목사가 지난 13일 주일예배에서 ‘거룩함’(창19:1~13, 겔16:49~50)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박 목사는 “동성애는 참으로 무서운 죄이기에 걱정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사회에 동성애가 많이 스며들어온 것에 대해 염려를 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그보다 훨씬 더 무서운 것이 있다”며 “동성애가 들어온 것도 문제지만 동성애를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지지하는.. “퀴어축제 개최 반대” 국민청원 20만 동의 넘어
“제21회 서울퀴어문화축제 개최를 반대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와대 국민청원이 답변 기준인 20만 명의 동의를 넘었다. 16일 현재 약 22만 명. 청원 마감은 오는 19일이다. 청원자는 “서울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는 2020년 9월 18일부터 29일까지 12일간 제21회 서울퀴어문화축제 개최한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며 “현재 코로나19 사태로 기관과 단체는 자발적으로 코로나 전염을 고려하여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