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에서 열린 간사단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尹당선인, 소상공인 지원 2차 추경 공식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코로나19 피해 보상을 지원하기 위한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을 신속하게 편성하겠다고 22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도 '4월 추경'을 언급하며 국민의힘에 재원마련 방안과 규모 등의 논의를 제안했다...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추가 국채 발행 막았지만… '눈덩이 나랏빚' 불가피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지급과 고용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이 16조9000억원 규모로 확정됐다. 당초 정부안에서 2조9000억원이 순증하며 정부 지출 규모는 늘었지만 우려하던 추가 적자 국채 발행은 피했다...
  • 박병석 국회의장과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실에서 추경안 처리 관련 회동을 하고 있다. ⓒ뉴시스
    본회의 코앞 여야, 추경 협상 난항… 방역지원금 이견 못 좁혀
    여야는 14일 국회 본회의를 목전에 두고 새해 첫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처리를 위한 담판에 나섰지만 합의안 도출에 실패했다. 최대 쟁점인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규모를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기 때문인데 당초 여야가 설정한 데드라인인 공식 선거운동 개시일(15일) 전 처리가 무산될 가능성도 점쳐진다...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뉴시스
    홍남기 “추경 2~3배 증액시 부작용 커… 동의 어렵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7일 정치권에서 요구하는 추가경정예산(추경) 증액과 관련해 "(정부안) 14조원보다 2~3배 증액되는 것은 부작용과 미치는 영향이 커서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부정적 입장을 고수했다...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한국형 재정준칙 도입방안을 발표하던 모습. ⓒ뉴시스
    연초부터 추경 불 지피는 정치권… 나랏빚 폭증은 나 몰라라
    정치권이 올해 607조가 넘는 '슈퍼 예산'이 제대로 풀리기도 전에 추가경정예산안(추경) 편성을 촉구하며 재정 당국을 압박하고 있다. 하지만 폭증하는 나랏빚을 제어할 수 있는 '재정준칙'에 대한 논의는 애써 외면한 채 대선 표심을 공략한 '퍼주기' 공약에만 몰두하고 있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차고위당정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판 커진 4차 지원금 19.5조 추경 2일 발표
    추경안은 19조5000억원 규모로 알려진 가운데 강화된 방역조치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한 지원액을 상향하고, 노점상과 임시 일용직, 문화·예술 종사자 등 이전까지 지원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던 고용 취약계층이 포함될 전망이다...
  • 세수는 감소했는데 지출이 증가하면서 정부의 실제 살림살이를 가늠할 수 있는 관리재정수지 적자 규모는 상반기 기준 110조원을 넘어섰다. ⓒ 뉴시스
    8월 세수 3.8조 늘었지만… 추경으로 나랏빚 800조 육박
    기획재정부가 12일 발간한 '월간 재정동향' 10월호에 따르면 올해 8월 국세수입은 24조원으로 지난해보다 3조8000억원 늘었다. 코로나19 세정지원으로 납기가 연장됐던 세금이 들어오면서 지난 7월에 이어 두 달 연속 세수가 더 걷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