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도파업
    철도 노조 "17일까지 답 없으면 19일 2차 투쟁"
    철도 파업 엿새째인 14일 서울역에서 시민, 노동단체의 집회가 열렸다.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과 민주노총 조합원 등 2만 여명(민노총 추산, 경찰 추산은 9천여명)은 이날 오후 3시 서울역 광장에서 '철도민영화 저지, 노동탄압 중단 범국민대회'를 열었다. 김명환 철도노조 위원장은 "정부와 사측은 17일까지 노조의 요구에 응답하고, 국회도 책임 있게 나서 국토교통위에서 대안을 ..
  • 철도노조, '수서발 KTX' 의결 이사진 전원 고발
    철도 파업이 나흘 째에 접어든 가운데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수서발 KTX 노선 법인 설립'을 의결한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이사진 전원을 배임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철도노조와 KTX민영화저지범대위(범대위)는 12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고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에 코레일 이사진 12명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했다. ..
  • 철도노조 총파업 일지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은 수서발 KTX 운영회사 설립 반대, 올해 임금교섭 합의 등을 요구하며 9일 오전 9시 필수유지인원을 제외한 총파업에 돌입했다. 이는 2009년 공사 측 단체협약 해지 통보 이유 등을 이유로 9일간 파업에 행한 지 4년만에 처음이다. 다음은 올해 철도노조 파업 돌입까지의 교섭 경과 일지...
  • 철도노조
    전국 철도노조, 9일 총파업 돌입
    전국철도노조가 9일 오전 9시부터 파업에 들어갔다. 노조는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의 수서 발 KTX 운영회사 설립 이사회 개최 중단 등을 요구하며 파업에 돌입했다. 노조는 이날 오전 8시 서울 중구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모두 발언 공개를 거부한 코레일 측의 불참으로 본 교섭이 결렬됐다"며 "잠시 후 오전 9시부터 철도민영화 저지를 위한 총파업 투쟁에 돌입한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