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가정 중심의 신앙교육의 중요성이 커진 이때, 크리스천 청소년의 신앙 생활과 훈련에 부모의 영향이 크다고 분석됐다. 박상진 교수(장로회신학대학교 기독교교육학)는 17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 ‘크리스천 중고생의 신앙생활에 관한 조사연구 세미나’에서 ‘기독 청소년들의 가정, 학교생활 및 유튜브 활용실태 분석’이라는 제목으로 발제했다... 중,고생 10명중 2명 "선생님 괴롭힌 적 있다"
중·고등학생 10명 중 2명 이상이 최근 1년간 선생님을 괴롭힌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세대 가족복지연구팀은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1월까지 수도권 중·고등학생 1천594명을 대상으로 최근 1년간 교사에게 가해행위를 한 적이 있는지를 설문한 결과 응답자 중 417명(26.2%)이 "그렇다"고 답했다고 17일 밝혔다. 설문으로 제시된 항목에는 교사에 대한 조롱, 물건 부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