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 시절 국가 주요 통계를 조작한 혐의로 기소된 김수현 전 청와대 정책실장, 김현미 전 국토부 장관 등 관련자들의 재판이 시작됐다. 피고인 측은 이날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공소사실을 전면 부인했다... 청와대 조직 개편, '정책실장 부활'…일자리수석 신설
새 문재인 정부의 청와대 조직 개편이 11일 단행됐다. 이에 따라 4실 8수석 2보좌관 체제로, 장관급의 정책실장을 부활시켜, 그 아래 일자리 창출을 챙길 일자리 수석을 신설하기로 했다. 이번 청와대 개편의 핵심은 비서실과 별도의 정책실이 부활된 것으로, 이는 노무현, 이명박 정부 때 운영됐던 정책실장을 복원해 대통령 정책 보좌기능을 강화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