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화 국회의장이 28일 '국회선진화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이에 따라 본회의 통과 여부를 비롯, 이미 발의된 새누리당 개정안과 절충해 본회의를 통과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정 의장은 이날 오후 신속처리 제도(패스트트랙)의 요건을 완화하고 본회의 자동 상정 기간을 단축하는 내용의 선진화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재적 의원 과반의 요구가 있을 때 신속처리 안건으로 지정하고 75일이 지나면 국회 본.. 정의화 의장, 與 추진 국회 선진화법 개정에 '제동'
새누리당이 국회 선진화법 개정 작업에 돌이한 것과 관련, 정의화 국회의장이 제동을 걸고 나섰다. 정 의장은 21일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선진화법 개정은 국회 운영에 관한 룰을 바꾸는 것으로 여야의 충분한 협의가 필수적인 것”이라면서 “대한민국 헌정사에서 지난 67년동안 한번도 국회 운영절차에 관한 법을 일방이 단독으로 처리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정치권 일제히 신년사 통해 병신년 각오 밝혀
정치권은 31일 일제히 신년사를 통해 올해 임하는 자세를 밝혔다. 정의화 국회의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화위정수(和爲政首)의 마음으로 올 한 해를 임하겠다”며 “화합이야말로 정치의 으뜸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먹여 살리는 문제가 정치의 으뜸’이라는 다산 정약용의 식위정수(食爲政首)에서 ‘식’을 ‘화(和)’로 대신했다... "정의화 국회의장, 경제관련법, 테러방지법 등 직권상정 해야"
'경제관련법, 테러방지법 직권상정 거부하는 정의화 국회의장 사퇴촉구' 기자회견이 17일 낮 국회정문 앞에서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운동' 의정감시단, 선진화시민행동, 기독교사회책임 등 몇몇 시민단체들 주최로 열렸다... 정의화 국회의장, 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 기부
정의화 국회의장이 3일 오후 연말연시 범국민 이웃돕기 모금을 진행 중인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허동수)에 이웃사랑 성금을 전달했다... 정의화 "반쪽짜리 총리는 원치 않아…대정부질문 미룰수도"
정의화 국회의장은 17일 새누리당이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를 소집해줄 것을 요구하는 데 대해 "반쪽짜리 총리는 원치 않는다"며 거부 의사를 분명히 했다. 정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밝힌 뒤 "대정부질문을 새 총리가 하는 것이 옳다고 본다"며 "대정부질문을 하루 연기할 수도 있고 정치 분야가 더 뒤로 갈 수도 있다. 내일 오.. 鄭의장 인도·캄보디아 방문 마친 후 귀국
인도, 캄보디아 순방을 마친 정의화 국회의장이 14일 새벽 귀국했다. 정 의장의 이번 공식 순방에는 권성동, 신성범, 박명재(새누리당) 등 의원 3명과 김일권 국제국장, 조준혁 외교특임대사, 이민경 부대변인 등이 함께 했다. 정 의장의 이번 방문은 신흥 강국 인도와의 의회정상 교류로 양국 간 정치·경제·통상 등 제반분야 협력을 심화하고 동남아국가연합(AENAN, 이하 아세안) 내 주요 협력 .. 鄭의장 "임을위한 행진곡은 광주정신"
정의화 국회의장은 18일 임을 위한 행진곡이 5.18 기념식 기념곡으로 지정되지 않은 것에 안타깝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날 오전 광주시 북구 운정동 5.18 민주묘지에서 거행된 5.18민주화운동 35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임을 위한 행진곡의 임은 광주정신"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 의장은 "광주 정신은 반독재 투쟁을 한 민주정신이자 인권과 평화의 정신"이라며 "그 임의 광주정신을 우리 국.. 鄭의장 "韓-불가리아 미래 위한 동반자 되길"
정의화 국회의장은 15일 한국과 불가리아 관계가 공생하고 미래를 위해 협력하는 동반자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 의장은 이날 오후 4시 국회를 방문한 로센 플레브넬리에프(Rosen PLEVNELIEV) 불가리아 대통령과 회담을 가진 자리서 "(불가리아 대통령의 국회 방문은) 한국-불가리아 수교 25년을 맞이한 방문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鄭의장, 한국기업의 쿠웨이트 지원 당부
정의화 국회의장은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접견실에서 마르주크 알-가님 쿠웨이트 국회의장의 예방을 받고 양국관계 발전 및 상호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 의장은 "쿠웨이트는 2번째로 높은 수준의 에너지 공급을 통해 한국의 경제성장에 도움을 주었으며, 한국은 쿠웨이트에 꼭 필요한 신뢰받는 기술과 경제성장에 따른 노하우로 도움을 드릴 것"이라면서 "지금이 양자관계를 한 차원 높은 단계.. [포토뉴스] 鄭의장, "몽고 경제 발전은 동북아 평화에 기여할 것"
정의화 의장은 17일 의장접견실에서 가와 바트후(Gavaa BATKHUU) 몽한 경제포럼 회장을 만나 경제분야를 비롯한 양국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 의장은 "한국과 몽고가 수교한지 25년이 되었는데, 그 동안 양국간 교역량이 140배 증가했다"면서 "경제분야 뿐만 아니라 정치,문화 전반의 교류협력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鄭의장, "지구온난화 방지 나설 것"
정의화 국회의장은 17일 오전 10시30분 의장접견실에서 압둘라 마쉬 모하메드(Abdulla Maseeh Mohamed) 몰디브 국회의장의 예방을 받고 양국관계 발전 및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정 의장은 "몰디브는 지구온난화현상에 따른 해수면 상승으로 피해가 많은 것으로 알다"면서"지구온난화문제는 모든 나라가 함께해야할 공동의 문제이니만큼, 대한민국 국회도 온실가스 배출감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