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하는 신학자들의 모임인 '샬롬을꿈꾸는나비행동'(상임대표 김영한 박사, 이하 샬롬나비)이 최근 신학자들 사에서 가장 핫 이슈인 "제4차 산업혁명시대와 기독교"(신학적, 기독교 상담학적, 목회적 조명)를 주제로 제16회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강한 인공지능이 교인 빅데이터로 설교 본문·제목 결정할 수도"
신재식 교수는 "AI가 설교한다면, 우리는?"이란 재밌는 강연으로 청중들의 관심을 모았다. 그는 인공지능 의사와 판사, 기자, 작곡가, 소설가가 가능하다면 인공지능 목사 역시 가능하지 않겠느냐고 전망하고, 스스로 판단 가능한 '강한 인공지능'은 어쩌면 증강현실부터 다른 기술적 진보를 이용하면서 교인의 빅데이터를 기반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설교 본문과 제목을 결정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도 했다.. "영혼의 실체 없는 AI는 하나님을 필요로 하지 않아"
한국실천신학회가 "급격한 사회변화와 실천신학 과제"란 주제로 제68회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특별히 김병석 박사(숭의여자대학교)가 "급변하는 사회, 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AI)시대, 예배와 설교의 위치"란 제목의 발표를 전해 주목을 받았다... "인공지능 시대, 교회 대안은?"…오는 24일 신촌포럼 열린다
1997년 출범 후 교회와 사회의 변화를 되짚어보고 기독교의 역할을 제시해 온 신촌포럼이 이번엔 인공지능 사회의 변화와 교회의 역할을 모색한다. 신촌포럼(대표 이정익 목사)은 오는 5월 24일 신촌교회 아천홀에서 제38회 포럼을 개최한다... "AI는 인류에게 축복인가 재앙인가"
이재포 이사장은 "디지털로 촉발된 사회 변화는 인공지능의 등장과 함께 알지 못할 미래로 치닫고 있다"고 말하고, "사람이 만든 인공지능은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낸 지 불과 수 년 만에, 금융, 의료, 법률 등 전문영역에서 인간을 대체하고, 사람만이 할 수 있다고 믿었던 예술의 영역까지 넘보고 있다".. "인공지능, 성경적인 지식 전파의 원리와 거리가 있다"
천세훈 박사는 뇌와 인공 지능의 원리 및 차이점을 설명한 후, "인공지능이 뇌를 뛰어넘을까?"라는 질문에 대해 "인공지능이 바둑을 잘 두는 것이 인공지능이 인간 뇌보다 뛰어나다는 의미가 아니고, 인간처럼 대화하는 게 인공지능이 인간과 대화할 수 있는 대상이 된 것도 아니며, 자율주행차에 있는 인공지능이 버스운전사를 대체할 수 있다는 의미도 아니"라며 "뇌 지능과 인공지능의 단순 비교보.. "4차 산업혁명·AI 시대, 목회는 어떻게 해야할까"
3인의 총신대 실천신학 교수들이 의기투합해 시작된 '프락시스 아카데미'가 지난 9일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와 목회"를 주제로 가을 오픈 세미나를 열어 주목 받았다. 양현표 교수는 먼저 제4차 산업혁명의 배경과 정의, 특징, 현상, 결과 등을 설명하고, ▶범정부 차원에서 전략적으로 대처해야 ▶신 성장 동력 발굴을 통한 과학기술 경쟁력을 강화해야 ▶직무역량 제고를.. 인공지능이 인간 부족함 채우는 '파트너' 되기를…
인공지능(AI) 알파고가 지난해 이세돌을 이기더니, 올해엔 세계 1위 커제까지 제압했다. 3번을 두는 이번 바둑은 27일 마지막 대국이 있지만, 모두 알파고의 승리를 예상하고 있다. 기독교인들은 이런 일들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26일 오후 장신대에서는 "인공지능시대의 교회"란 주제로 '공적신학과 교회연구소'의 5월 공개강좌가 열렸다. 김기석 교수(성공회대)는 "알파고 그 이후.. "기술사회에서의 생존? 그것을 꿰뚫는 통찰력 필요해"
인공지능(AI) 등으로 상징되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 인간의 자리는 어디일까? 18일 저녁 한국기독교생명윤리협회(상임공동대표 함준수)가 횃불회관에서 "인공지능(AI)의 이해와 생명윤리 방향 모색"이란 주제로 '2017 생명윤리세미나'를 개최한 가운데, 손화철 교수(한동대)가 바로 이 문제를 이야기 했다... "킬러로봇의 개발, 인류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필자는 고교시절 아이작 아시모프의 '파운데이션' 시리즈와 '로봇' 시리즈를 아주 흥미롭게 읽었던 기억이 있다. 특히 '로봇 공학의 3원칙'은 아직도 기억이 난다. 그런데…단지 상상력의 소치일 것이라 생각했던 이러한 로봇 윤리가 이제는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바로 우리 세대에서. 박상은 원장(샘병원, 대통령직속 국가생명윤리위원장)은 최근 열린 한국기독교생명윤리협회.. "AI시대, 기독교 가치는 오히려 더욱 빛을 발할 것"
이세돌과 알파고의 바둑대결 후, 한국교회도 미래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다. 한신대 학술원 신학연구소는 7일 오후 신대원 컨벤션홀에서 교수세미나를 열고, "인공지능 시대의 신학"에 대해 논했다. 첫 발제자로 나선 권명수 교수(목회상담학)는 "기계와의 친밀 관계 시대"란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인공지능의 무한한 개발 가능성이 인간 사회에 엄청난 문명의 편리성을 제공해 주겠지만.. 합동, 개혁주의 신학대회 "21C 개혁신학이 개혁의 길을 묻는다!"
예장합동 총회(총회장 박무용 목사)는 한국교회 보수를 대표하는 교단 가운데 가장 큰 곳이다. 이런 총회신학부가 '품성교육'과 '동성애 차별금지법' '가정예식' '인공지능'까지 대사회적 이슈와 실생활 가운데 벌어지는 신앙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