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른다. 엄청난 축복이다. 왜 어머니라고 부르지 않는지 의문을 갖기보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신다는 것에 주목해야 한다. 노예제도가 있던 시대였는데 누구든지 예수 믿으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신다고 한 것, 충격이다. 가난하고 못 배우고 차별받는 사람들도 예수 믿으면 다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는 것,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지혜있는 자나 야만이나, .. 요한복음(5)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옛날에 우리나라 사람의 신분을 결정하는 요소는 혈통이었다. 왕가에서 태어나면 왕이 되고, 고관의 집에서 태어나면 고관이 된 것, 혈통이 신분을 결정한 것이다. 그러나 오늘날은 다르다. 먼저 교육이 신분을 결정한다. 학벌 위주의 사회라 좋은 대학 가고, 졸업 후에 좋은 직장 다니고, 좋은 자격증 따면 신분이 달라지기 때문에 학생들은 코피 터지게 공부한다... 요한복음(4) 빛이 어둠에 비치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취임 때 “지금은 암흑기, 하지만 빛은 있다”(Now it's dark, but there's light)고 했다. 그리고 취임식에 깜짝 스타로 22세 계관시인 아만다 고먼(Gorman)을 등장시켰다. 아만다 고먼은 ‘우리가 오르는 언덕’(The Hill We Climb)이라는 시에서 “우리에게 빛을 바라볼 용기가 있다면 빛은 언제나 거기 있을 것”이라고 낭송했다. .. 요한복음(3)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1947년 2월, 사해 연안 쿰란 지역에서 양을 치던 베드윈 목자가 잃어버린 양 한 마리를 찾다가 동굴 하나를 발견하고 혹시 양이 있을까 하여 동굴 안으로 돌을 던졌다가 쨍그랑하는 소리를 듣는다. 기어들어갔더니 항아리 8개가 있었고, 그 안에 아마포로 싸인 가죽 두루마리가 있었다. 베드윈 목동은 이것을 가져가 베들레헴 골동품상에게 1달러를 받고 팔았다... 요한복음(2)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복음서는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이시라고 증거하고, 예수님을 우리의 구세주요 주님, 그리고 우리의 왕이자 심판자이시라고 고백하게 한다. 여기까지는 우리의 익숙한 일반적인 신앙고백들, 요한복음서나 공관복음서가 여기까지는 별반 다를 바 없다. 그런데 요한복음에는 비교 불가가 있다. 예수님이 사랑이시라는 것이다... 요한복음(1) 말씀이 계시니라
심오한 말씀이라 쉽지 않은 『요한복음』, ‘예수’라는 이름이 237회나 등장한다. 이는 신약성경의 다른 어떤 책도 범접할 수 없는 횟수다. 마태복음 150회, 누가복음 89회, 마가복음 81회, 바울서신은 로마서 37회를 포함해 전 서신(13권)에 등장한 횟수가 213회, 가히 압권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렇게 많이 쓴 이유는 ‘예수’라는 이름이 ‘영롱한 보석’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