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탈리아 소설 '표범'.
    민음사, 이탈리아의 국민 소설 ‘표범’ 출간
    소설의 배경은 19세기 중반, 분열된 이탈리아 공국들을 통일하려는 가리발디 혁명군의 '리소르지멘토' 운동이 한창이던 시기다. 이야기는 시칠리아 귀족 가문 수장이자 영주인 돈 파브리초 살리나를 중심으로,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귀족 중심 사회의 몰락과 신흥 부르주아 계층의 부상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 모자이크
    2천년 이탈리아 모자이크 예술, 미디어아트로 재탄생
    주한이탈리아대사관(대사 에밀리아 가토), 주한이탈리아문화원(원장 미켈라 린다 마그리), 한국국제교류재단(KF, 이사장 김기환)이 공동 주최하는 한-이탈리아 수교 140주년 기념전 '모자이크: 시대를 초월한 이탈리아 예술 코드'가 이듬해 2월 28일까지 서울 중구에 위치한 KF갤러리에서 열린다. 전시 내용은 로마에서부터 시작된다. 로마는 바울을 비롯한 기독교 지도자들의 순교 장소로..
  • 이탈리아 상원
    이탈리아, 동성 '시민결합' 법안 통과…자녀입양법은 '아직'
    2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상원에서 동성커플에게 합법적 권한을 부여하는 '시민결합'(civil unions)을 허용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시민결합은 혼인 관계에 준하는 배우자로서의 권리와 상속, 입양, 양육 등의 법적 이익을 보장하는 가족제도를 의미한다..
  • 이탈리아 상원
    이탈리아, 동성결혼·동성커플의 입양 합법화 '산 너머 산'
    유럽 가운데 유일하게 동성결혼 관련법을 인정하지 않고 있는 이탈리아에서 이를 합법화 하려는 시도가 계속되고 있지만, 아직은 전통적 결혼가치를 지키려는 의원들 덕분에 유럽의 마지막 남은 보루가 지켜지고 있다는 소식이다. 17일 이탈리아 언론 보도에 따르면, 상원에서 동성애자 혼인과 입양을 허용하는 법안에..
  • 팔미라
    이탈리아와 유네스코, 함께 테러단체들의 고대 유물 파괴·약탈 막는다
    이슬람국가(IS) 등의 테러단체들이 고대 유물을 파괴하거나 약탈하는 것을 막기 위해 유네스코와 이탈리아가 함께 팔을 걷고 나선다. 지난 16일(현지시간) 이리나 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장과 파올로 젠틸로니 이탈리아 외무 장관은 로마에서 만나 TF구축 및 '유산보호 전문가 훈련' 토리노 센터 설립 협약을 맺었다. 관계자들은 약탈 미술품 밀수 근절에 노하우가 있는 이탈리아 경찰이 TF팀에 참여할..
  • '동성커플 자녀입양 허용법안'을 추진 중인 이탈리아 마테오 렌치 총리.
    伊 '동성커플 자녀입양 허용법안' 통과 쉽지 않을 듯
    이탈리아 정부가 '동성커플 자녀입양 허용법안'을 의회에 제출했지만, 보수 가톨릭 신자들인 의원 30명이 이에 반발하고 나서 법안 통과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이탈리아는 아직까지는 동성애자들의 권리를 적극적인 법으로 인정하지 않는 유럽 마지막 국가이다. 마테오 렌치 총리는 이런 점을 감안, 이 법안 통과를 위해 힘써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 이탈리아 리비아
    이탈리아 함정에 구조된 유럽이주 시도자들
    【발레타=AP/뉴시스】수백명이 과적 승선한 밀반입업자 선박에 탔다가 전복됐으나 이탈리아 연안경비대 함정에 의해 구조된 사람들이 20일 경비대 함정 갑판에 누워 있다. 수백명이 리비아 근해에서 익사한 것으로 우려되는 가운데 현재까지 28명이 구조되고 24구의 시신이 수습됐다. 2015. 4. 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