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8일, ‘지하디스트의 상징’이며 ‘장님 이슬람 성직자’로 알려진 이집트인 오마르 압델 라흐만(78)이 미국 교도소에서 사망했다고 한다. 라흐만은 지난 1993년 발생한 미국 뉴욕 세계무역센터(WTC) 폭탄 테러 조종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었다. 그는 무슬림형제단 출신의 무함마드 무르시 전 이집트 대통령과 예멘 알카에다 아라비아반도지부(AQAP).. FIM국제선교회,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선교대학원과 선교협력 협약
FIM국제선교회(이사장 천환, 대표 유해석)와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선교대학원(원장 정흥호, 이하 ACTS)가 3월 28일 오전 10시에 ACTS본교 이사장실에서 상호협력 체제를 수립하여 양 기관의 인력과 시설교류를 통해 아세아와 세계복음화를 위한 연구 및 교육에 관한 협약식(MOU)을 가질 예정이다... 할랄(Halal)의 정체
최근에 정부 주도적으로 할랄 바람이 불고 있는 것을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 심지어 유일호 경제 부총리는 2016년 7월7일 투자 활성화 대책을 발표할 때 할랄에 대해서 언급하면서 “할랄 지원 정책이 과거 수쿠크법 무산 때처럼 되지 않을까 걱정해 주시는데 그렇지 않을 것”이라고 정부의 공권력을 총동원해서 적극 추진할 것임을 공개적으로 천명했다. 그러나.. "이슬람과 그리스도교는 상호 평화공존으로 공생해야"
김영한 박사(한복협신학위원장, 기독교학술원장, 샬롬나비 대표)는 이슬람에 대한 바른 이해에 대해 발표했는데, "알라는 (기독교의) 하나님이 아니"라 강조했다. 그는 "이슬람과 기독교의 차이는 그 종교의 창시자인 무함마드와 예수의 차이"라 밝히고, "무함마드는 원수를 증오하고 보복하고 살해하려고 가르치나 예수는 원수를 사랑하고 용서하고 보복하지 말고.. 한교연·한장총 이슬람선교훈련원 2017년도 봄학기 강좌 개강
이만석 목사는 "온 세계가 이슬람의 테러로 발칵 뒤집혔는데, 우린 아직 이슬람의 정체도 제대로 모르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이라 지적하고, "미국에서 2001년 9.11테러가 일어났을 때만 해도 유럽에서는 무슬림들에게 최고의 복지를 제공했으니 여기서는 테러를 저지르지 않을 것이라 안심했지만, 그러나 3년 뒤 2004년 스페인 마드리드 열차 테러로 2,000 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고.. [이슬람 전문칼럼] 트럼프 대통령과 이슬람
2017년 1월 27일,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은 정식 취임 후 미국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테러와 관련된 이라크, 이란, 소말리아, 수단, 시리아, 리비아, 예멘 등 7개 이슬람국가의 무슬림들이 90일 동안 미국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는 행정명령을 내렸다. 갑작스런 조치에 놀란 세계는 혼란과 분노로 소용돌이치고 있다. 명분은 이슬람 테러리스트들을 차단하겠다는 것인데,.. 트럼프 행정명령, 단지 ‘반(反) 무슬림’인걸까?
도날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월 27일 취임 후 5번째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그 행정명령의 이름은 ‘미국에 입국하려는 외국 테러리스트들로부터 나라를 보호하기’(Protecting the Nation from foreign terrorist entry into the United States). 이 행정명령에 따라 그날부터 이란, 이라크, 시리아, 수단, 소말리아, 리비아, 예맨 등 7개국 .. 트럼프 '반이민' 행정명령은 기독교-이슬람 '문명의 충돌' 위험성 반영된 것
이슬람권을 겨냥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반(反)이민’ 행정명령은 ‘기독교-이슬람 간 문명충돌로 인한 그 위험성이 점차 늘어나면서 이 같은 시대적 경향이 반영된 것으로 봐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 칼럼니스트 가디이언 래크먼은 13일(현지시간) 트럼프의 이번 '무슬림 금지' 정책은 고립된 사안이 아니라 미래 서방세계 정치에 대한 하나의 전조(前兆)로 봐야 할 것.. 프랑스, 급진 이슬람교리 전파한 모스크 '전격 폐쇄'
프랑스 남부의 이슬람 수니파의 모스크가 과격 이슬람 교리를 설파하고 테러를 부추긴다는 이유로 전격 폐쇄됐다. 프랑스 일간 르몽드는 엑상프로방스 외곽의 다레살람 모스크가 지난달 31일(이하 현지시간) 지역 경시청에 의해 강제로 문을 닫았다고 2일 보도했다. 그 동안 이 모스크는 이맘(이슬람 성직자)인 샤레프 므라벳의 설교 때문에 프랑스 사법당국의 집중적인 감시를 받아왔다... 반기문 전 UN사무총장 한교연 내방
반기문 전 총장은 한교연을 방문한 목적을 “한국교회 지도자들을 만나 고견을 듣기 위해 방문했다”고 말하고 “유엔 사무총장 재직시 여러 나라를 다니며 분쟁 해결을 위해 힘써왔는데 종교가 사회적 약자를 돕고 우리 사회 계층간 지역간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지대한 노력을 해온 것을 알고 있고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종교개혁 500주.. 적지 않은 무슬림들의 복음 수용, "추수시기가 온 것은 아닌가"
한국교회는 이슬람에 대해 공포심을 갖고 있다. 특히 이슬람 선교는 굉장히 어려운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 그러나 그렇기만 할까. 19~21일 동안 서울요한교회에서 열린 선교한국의 '러브 무슬림'에서 이득수 선교사(GMS)는 그런 편견을 날려버렸다. "복음을 받아들이는 전세계의 무슬림들!"이란 주제로 발표한 이득수 선교사는 "이슬람이 한 개인의 종교 변화를 인정하지 않는.. [이슬람 전문칼럼] 독일의 난민정책 변화를 보면서
안젤라 메르켈 독일총리는 난민들의 어머니로 유명하다. 2015년 9월 초 부모를 따라 유럽행 난민선을 탔다가 지중해에서 배가 전복되는 사고로 파도에 밀려 터키 해변가의 시체로 발견된 3살 박이 아일란 쿠르디의 사진 한 장에 국제 사회가 안타까워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