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대국민담화 중 고개 숙여 사과하고 있다. ⓒ뉴시스
    尹대통령 대국민 담화 “공감 못한다” 70% 달해
    에이스리서치가 뉴시스 의뢰로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에 대해 '공감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70.3%로 나타났다. '공감한다'는 응답은 26.5%에 그쳤으며, '잘 모르겠다'는 의견은 3.2%였다...
  • 윤석열 대통령
    윤, 불법 채권 추심 엄단 지시… “서민 삶 무너뜨리는 악질적 범죄”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은 12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30대 싱글맘이 사채업자에게 시달리다 어린 딸을 남기고 스스로 생을 마감한 뉴스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해당 사건을 접한 후 불법 추심 행위에 대한 단호한 입장을 전하며, 서민 보호를 위한 즉각적 조치를 요구했다...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한동훈 대표, 대통령실 비판에서 야당 공세로 전환
    1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 대표는 윤 대통령에 대한 언급을 피하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집중 공격했다. 특히 오는 15일로 예정된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1심 판결을 앞두고 "대선의 민의를 바꾸려 했다는 점에서 죄질이 나쁘다"며 "사법부가 법대로 판단해주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재일본대한민국민단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윤 대통령 대국민 담화 앞두고 여권서 ‘쇄신’ 목소리 고조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최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담화가 되길 기대하고, 반드시 그래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대표는 명태균 씨 통화 녹취록 공개 이후 윤 대통령에게 대국민 사과, 대통령실 참모진 전면 개편, 쇄신 개각 단행, 김건희 여사의 대외 활동 즉각 중단, 특별감찰관 임명 등 5대 요구사항을 공개적으로 제시했다...
  • 윤석열 대통령이 6일 강원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제2회 지방자치·균형발전의 날 기념식 및 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윤 “지역균형발전 위해 기회발전특구 확대… 필수 의료체계 구축 필요”
    윤석열 대통령은 6일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에서 열린 '제2회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 기념식에서 “대한민국의 도전과 위기를 극복하려면 지방이 살아나야 한다”며 지역균형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위한 해법으로 대통령은 기회발전특구의 추가 지정과 필수 의료체계 구축을 제시했다...
  •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 기자회견 예고… “모든 질문에 소상히 답할 것”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7일 대국민 담화와 기자회견을 통해 최근 정국을 뒤흔든 주요 현안들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대통령실은 5일 윤 대통령이 이번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 관련 논란과 명태균 씨와의 통화 녹취록 공개 등 최근 정치권을 달구고 있는 모든 사안에 대해 답변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한덕수 국무총리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8회 국회(정기회) 제 11차 본회의에서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뉴시스
    윤 대통령 “4대 개혁은 국가 생존의 필수과제... 677조 예산안 처리 촉구”
    윤석열 대통령이 연금, 노동, 교육, 의료 분야의 4대 개혁을 국가 생존을 위한 절체절명의 과제로 규정하고, 개혁 완수 의지를 재천명했다.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가 대독한 2025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밝힌 내용이다. 정부가 제시한 내년도 예산안 규모는 올해보다 3.2% 증가한 677조원이다. 국가채무비율은 전년 대비..
  •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명태균 게이트 진상조사단 제1차 회의에서 서영교(가운데) 단장이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민주당 ‘명태균진상조사단’ 출범… 국정조사·특검 추진 시사
    서영교 단장은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의 해명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서 단장은 "정진석 비서실장이 대통령이 취임 후 명씨와 접촉한 적 없다며 매몰차게 끊었다고 했는데 모두 다 거짓말이었다"고 지적했다. 전날 공개된 명씨의 음성 파일을 재차 언급하며 대통령의 발언에 대한 법적 책임을 추궁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한동훈, 尹-명태균 통화 녹취록 공개 ‘침묵’
    한 대표 측 핵심 관계자는 "용산이 끌려다니지 않고 주도적으로 설명하고 쇄신할 기회를 주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한 대표가 언론을 통해 공개적으로 문제를 제기하는 방식에 대해 용산과 당내 친윤석열계의 불만이 있었던 만큼, 이를 불식시키려는 의도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