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불법 발굴로 시리아 문화유적 황폐화"【유엔=AP/뉴시스】 유네스코(UNESCO)가 시리아 전역에서 벌어지는 고고 유적에 대한 불법적인 발굴이 매우 심각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프란체스코 반다린 유네스코 문화담당 사무총장보는 5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갖고 "불법 발굴이 고대 수메르 도시인 마리부터 에블라, 팔미라, 아파메아에서까지 벌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반다린 사무총장보는 "모든 지역에서 불법 발굴이 성행하며 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