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과 관련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3일(현지시각) 스테판 두자릭 대변인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북한군이 분쟁 지역에 배치될 가능성을 포함해 러시아에 파병됐다는 보도에 대해 매우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UN총장 "코로나19, 2차대전 이래 최대 글로벌 위기"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31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세계가 2차 대전 이래 최대의 글로벌 위기를 마주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전세계 34개 무장단체가 IS에 충성맹세…인도네시아는 경쟁적 테러 우려
전 세계적으로 지난해 12월까지 이슬람국가(IS)에 충성맹세를 한 무장단체가 모두 34개인 것으로 확인됐고, 올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IS가 세계적으로 이런 영향력을 확보할 수 있었던 것은 원유 거래로 말미암은 부를 축적했기 때문이다... 유엔 사무총장 선출방식 개혁…회원국이 후보 추천
유엔총회는 11일(현지시간) 차기 유엔 사무총장의 선출을 공개적으로 추진하기로 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총회는 이날 사무총장 선출은 안보리와 총회가 공동명의로 193개 회원국에 후임 사무총장 선출 작업 시작을 알리고 후보를 추천하도록 정했다. 지금까지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5개 상임 이사국이 비공개 절차를 거쳐 사무총장을 낙점했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으론 사상 처음 아우슈비츠 수용소 방문 예정
【유엔본부=AP/뉴시스】반기문은 유엔 사무총장으로서는 처음으로 폴란드의 아우슈비츠 수용소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마틴 네시르키 유엔 대변인이 12일 발표했다. 그는 반기문 총장이 홀로코스트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는 한편 유엔의 대량학살 방지를 위한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의미에서 18일 아우슈비츠를 방문한다고 말했다. 2차대전 중 110만 명 이상의 유태인들이 아우슈비츠와 인근의 비.. 반기문 사무총장, '오늘은 올림픽 성화주자'
2012런던 올림픽 성화주자로 나선 반기문 유엔(UN) 사무총장이 26일 런던 행정구역 웨스트민스터에서 전 주자로부터 성화를 전달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