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요한 목사 (profile)
    [아침을 여는 기도] 새로운 마음 새로워진 세상
    새로운 마음에 새로워진 세상은 정말 놀라운 일입니다. 예수님은 두려워하는 제자들 가운데 오시어 평화가 있기를 바란다고 인사하셨습니다. 그 평화는 아무 일도 없는 평온한 상태를 넘는 그 이상의 것입니다. 모든 것이 공평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이루어지는 하나님 나라를 위해 저도 무엇인가를 실천하게 하옵소서. 또 기뻐하면서도 두려워하는 그들에게 왜 의심을 하느냐 하시고 손과 발을 보여주시며 틀림없이..
  • 연요한 목사 (profile)
    [아침을 여는 기도] 주님의 거룩한 초대
    두 번씩이나 강조해서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다. 세상은 그리스도의 열매인 저에게서 주님을 보고 있습니다. 좋은 열매로 하나님을 영광스럽게 하는 것이 저의 의무로 알게 하옵소서. 농장에 심어진 포도나무 나무된 저를 농부께서 잘 가꾸어 주옵소서. 하나님은 포도나무를 옮겨 심고 물과 거름을 주며 정성껏 돌보십니다. 하나님께서 내 안에 계시고, 또 주님께서 하나님 안..
  • 연요한 목사 (profile)
    [아침을 여는 기도] 주간 첫 날 이른 새벽에
    부활신앙은 제가 이해할 상식을 넘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부활은 그때도 지금도 실제입니다. 이 살아있는 신앙을 든든히 간직하게 하옵소서. “그리스도께서 살아나지 않으셨다면, 우리의 선포도 헛되고, 여러분의 믿음도 헛될 것입니다.”(고전15:14) 우리의 믿음은 어리석거나 헛된 일이 아닙니다. 주간의 첫 날 이른 새벽에, 빛이 없는 어둠속에서 부활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부활을 목격한 마리아는..
  • 연요한 목사 (profile)
    [아침을 여는 기도] 새 예루살렘입니다
    죽음의 어두움을 뚫고 빛으로 사신 주님께 할렐루야를 외칩니다. 산도 언덕도 나무도 풀포기도 모두 반깁니다. 선한 목자 되신 주님께서 우리를 지키시고 이끌어 주옵소서. 우리 모두 선한 목자를 따라 하나님의 양 떼로 살아갑니다. 선한 목자 예수님은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십니다. 주님의 양들인 저희를 잘 아시지 않습니까? 저도 선한 목자이신 주님을 잘 알게 하옵소서. 선한 목자의 음성을 잘 알..
  • 연요한 목사 (profile)
    [아침을 여는 기도] 죽음에 함께 하셨습니다
    저는 주님을 어떻게 만났습니까? 도마는 느낄 수 있는 하나님을 찾기 원했습니다. 만질 수 있는 하나님을 바랬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선 도마에게 상처 난 옆구리와 못 자국 난 손을 보여주셨고, 도마는 만져보고 부활하신 주님을 믿었습니다. “너는 나를 보았기 때문에 믿느냐? 나를 보지 않고도 믿는 사람은 복이 있다.”(요20:29) 십자가의 주님은 우주를 구원하신 분이시지만 가장 밑바닥에 있는..
  • 연요한 목사 (profile)
    [아침을 여는 기도] 죽음보다 더 심각한
    우주 모두는 세상을 운영하시는 하나님의 규칙에 따라 순종하고 있습니다. 하늘의 해와 달, 별들, 모든 자연에 법을 주셨고 모두가 질서 있게 하나님의 의지대로 운행합니다. 유독 사람만이 하나님의 법을 떠나서 마음대로 살아갑니다. 이를 어찌합니까? 모두가 죄악입니다. 사람의 눈이나 카메라를 피해 죄를 숨긴다 하지만 하나님 앞에서 어떻게 피할 수 있습니까? 하나님께 지음 받아 결국 하나님의 품으로..
  • 연요한 목사 (profile)
    [아침을 여는 기도] 부활이 생명입니다
    저는 죽음이 두렵지 않습니다. 삶의 마지막에 죽음이 오지만 어두운 죽음을 지나 부활을 주셨습니다. 새 생명입니다.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는 것과 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살아나게 될 것입니다.”(고전15:22) 예수님을 통해 죽음의 두려움을 극복하였습니다. 사람들이 과도한 욕심으로 사는 것이 죽음에 대한 두려움 때문입니다. 소원하던 것이 이루어지거나 뜻밖에 기쁜 일..
  • 연요한 목사 (profile)
    [아침을 여는 기도] 예수님이 성전이 되셨습니다
    부활을 기뻐하며 예수님을 제 안에 힘써 잘 모시게 하옵소서. 죽음의 어둠을 넘어 빛으로 살아오시어 산도 언덕도 나무도 풀포기도 할렐루야를 외칩니다. 살아계신 그리스도께서 제 안에 계시도록 삶의 안방을 내어드립니다. 저를 위해 죽으신 예수님을 죽도록 사랑하게 하옵소서. 이제는 제가 사는 것이 아닙니다. 저를 사랑하시고 또 저를 위해 당신의 몸을 내어주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으로 사는 것입..
  • 연요한 목사 (profile)
    [아침을 여는 기도] 걸어가세 믿음위에 서서
    예수님을 장사지내고 제자들은 사람들의 비웃음과 경멸 그리고 실패감과 수치심과도 싸워야 했습니다. 무서워 그들은 문을 닫아걸고 있는데 예수님께서 찾아와 그들 가운데 인사말을 주셨습니다. 두 손과 옆구리도 보여 주셨고 그들은 기뻐하였습니다. “너희에게 평화가 있기를 빈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낸다.”(요20:21) 예수님은 실패하지 않았습니다. 구원이..
  • 연요한 목사 (profile)
    [아침을 여는 기도] 부활이 하늘입니다
    되살아난 목숨의 향기, 저의 생명이 하나님 안에 감추어져 있습니다. 씨앗을 칼로 잘라서 속을 파헤쳐 보아도 거기에서 꽃을 찾을 수 없습니다. 꽃은 숨어 있습니다. 생명이 무엇인지 알 수 없습니다. 저의 생명이 하나님 안에 감추어져 있어서일까요? 이런 믿음으로 오늘의 삶을 버티게 하옵소서. 저를 자유롭게 하고 평화롭게 삶의 기쁨을 누리게 하옵소서. “여러분의 생명이신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 연요한 목사 (profile)
    [아침을 여는 기도] 기쁨의 발걸음으로
    주 하나님께로 돌아가겠습니다. 애써 주님을 알게 하옵소서. 주님이 다시 싸매어 주시고 아물게 하실 겁니다. “이틀 뒤에 우리를 다시 살려 주시고, 사흘 만에 우리를 다시 일으켜 세우실 것이니, 우리가 주님 앞에서 살 것이다.”(호6:2) 새벽마다 여명이 오듯이 주님께서도 어김없이 오시고, 봄비처럼, 가을비처럼 저에게 오시옵소서. 제자들은 자신들 앞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멘붕에 빠졌습니다. 막..
  • 연요한 목사 (profile)
    부활절, 아름다운 주일입니다
    부활절 아침, 참 아름다운 주일입니다. 꽃들이 다투어 피어나고 새들이 즐겁게 노래하는 이 봄날에, 저도 완고함과 딱딱함, 고집스러움을 버리고 새로 돋아나는 연둣빛 잎사귀처럼 부드럽게 너그럽게 피어나게 하옵소서. 주님의 십자가가 저의 십자가, 저의 십자가가 주님의 십자가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은 많은 사람의 손을 거쳐 돌아가셨습니다. 고소하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