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에서 명예살인을 저지른 남성들에게 이례적으로 사형 선고가 내려졌다. 현지 일간 '더 뉴스 인터내셔널'은 20일(이하 현지시간) 가족의 허락 없이 마음대로 결혼해 가문의 명예를 더럽혔다는 이유로 25살의 여성 파르자나 파르빈을 살해한 아버지와 오빠, 사촌오빠 등 남성 4명에 파키스탄 법원이 사형을 선고했다고 보도했다... "가정폭력은 사회적 문제이자 신학적 문제"
미국 최대 개신교단인 남침례교(SBC) 내에서 도덕적 이슈에 대해 가장 큰 발언권을 가진 지도자가 "가정폭력은 사회정의에 관한 문제일 뿐 아니라 신학적인 문제"라고 주장했다. 종교와윤리자유위원회 러셀 무어 위원장은 최근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글에서 자신의 아내를 때리는 남성은 "가정에서 머리의 역할을 내려놓고 교회를 통해 신뢰할만한 훈련을 받아야 한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 지미 카터, "성경의 잘못된 해석이 성차별 일으켜"
지미 카터(Jimmy Carter) 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신간에서 "성경의 잘못된 해석이 성차별을 조장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