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은 21일 현재의 코로나19 유행 상황이 엔데믹화 과정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이날 충북 청주 오송읍 질병관리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이번 여름철 유행은 다시 거리두기를 하거나 위기 단계를 올리면서 대응해야 하는 수준이 아니며, 현행 의료체계 내에서 관리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 방역 체제 대폭 완화... 병원 마스크 착용도 권고로
정부가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관심' 단계로 낮추고 그간 유지해온 방역 조치들을 대폭 완화했다. 이에 따라 병원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권고로 바뀌고, 확진자 격리 기준도 대폭 단축되는 등 본격적인 엔데믹(풍토병화) 시대에 접어들게 됐다... 장신대-소망교회, 재난 위기 극복 매뉴얼 대응백서 제작 위해 업무협약
장로회신학대학교(총장 김운용, 이하 장신대)가 지난 17일 코로나19를 통한 경험을 바탕으로 재난 위기의 극복 매뉴얼로 활용할 수 있는 대응백서 제작을 위해 소망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을 위해 △소망교회에서는 국내선교부 유지미 목사, 김기억 장로, 지준 장로, 김선홍 집사가 참석했고 △장신대에서는 김운용 총장, 대외협력처장 신형섭 교수, 기획정보처장 박경수 .. “총회의 제도·행정·사역, 교회와 목회 살리는데 집중돼야”
한국복음주의협의회(회장 임석순 목사, 이하 한복협)가 8일 오전 서울 강동구 소재 은혜광성교회(담임 박재신 목사)에서 ‘엔데믹 시대, 한국교회의 총회들에 바란다’라는 주제로 9월 월례회를 열었다. 이날 발표회에선 박재신 목사(한복협 사회위원장, 은혜광성교회 담임)가 ‘엔데믹 시대, 한국교회의 총회들에 바란다’ 신평식 목사(한국교회총연합 사무총장)가 ‘교단의 설립 목적에 집중하라 - 섬김 리더.. 2분기 국내 입국 탈북자 65명 '2배↑'… "엔데믹 여파"
올해 2분기(4~6월) 국내에 입국한 북한 이탈주민은 65명으로 직전 분기 대비 약 2배 늘었다. 중국에서 코로나19로 실시했던 이동제한이 느슨해진 여파다. 18일 통일부 당국자에 따르면 2분기 국내에 입국한 북한 이탈주민은 남성 18명, 여성 47명 등 총 65명으로 집계됐다. 1분기(1~3월)엔 34명에 그쳤다... 1일부터 코로나 '엔데믹' 시대로… 확진자 격리 의무 사라진다
코로나19 위기 경보 수준이 1일부터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국내 유행 3년 4개월 만에 '엔데믹'(풍토병화) 시대로 접어들게 됐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며 인플루엔자(독감)처럼 코로나19를 관리하게 된 만큼 확진자 격리의무와 실내마스크 착용의무 등 그 동안 남아있던 방역 조치들은 대부분 '자율·권고'로 전환된다... “기독교 리더십, 물리적·가상 공간 병행 활용하는 것으로 개발돼야”
한국복음주의실천신학회가 12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소재 합동신학대학원에서 ‘엔데믹 시대의 기독교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제43회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광건 교수(서울장신대)가 ‘미래 기독교 리더십의 공간성의 문제’라는 주제로 발제했다. 김 교수는 “리더십은 우선적으로 리더와 팔로워 간의 소통을 기반으로 한다. 그것은 대부분 공간과 장소라는 무대를 필요로 한다. 그리고 매체라는 소통 .. CTS, ‘엔데믹 시대, 다음세대 인사이트’ 목회 컨퍼런스 연다
CTS기독교TV(감경철 회장)는 오는 23일 급변하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창의적인 목회 방향을 제시하는 〈2022 대한민국 목회컨퍼런스(KCMC, Korea Christian Ministry Conference ‘엔데믹 시대, 다음세대 인사이트’〉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장기적인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하여 침체된 한국교회에 새로운 다음세대 사역 방안을 제시한다... “엔데믹 시대 교회, 인원 수 회복보다 소통·공동선 고민해야”
문화선교연구원 임주은 연구원이 최근 문화선교연구원 홈페이지에 ‘엔데믹 시대, 팝업스토어의 진화 그리고 교회의 과제’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임 연구원은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한참 심각했던 팬데믹 시대, 사람들은 인파를 피해 ‘집’이나 혹은 ‘가상공간’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다. MZ세대는 이러한 상황에 맞게 다양한 ‘집콕 문화’를 만들어냈고, ‘메타버스’에서 만나고 소통하며 소비생활까.. “엔데믹 선언, 당분간은 어렵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굉장히 위험한 변이가 나타난다면 그때 상황을 평가하면서 다시 강화하는 한이 있더라도 현재는 현재의 방역 상황을 중점적으로 고려해 거리두기를 해제하는 조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코로나 엔데믹 오나… WHO “HIV 같은” 정은경 “정말 잔인한 바이러스”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가 팬데믹(pandemic·대유행)보다 더 심각한 엔데믹 가능성을 제기하고 나섰다. 세계 각국이 코로나19에 따른 봉쇄조치를 완화하려는 것에 대해 경고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