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년 서울올림픽 여자복식 탁구 금메달리스트 양영자(60)가 제2의 인생으로 탁구 선교사의 길을 걷고 있다. 최근 만난 양영자 선교사는 "선교활동 할 때 탁구 선수 경력이 십분 활용되고 있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양영자 선교사 “나를 다시 이끌어 올리신 하나님께 감사”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호 6:1~2)는 하나님 앞에 먼저 돌아오라고 하시는 말씀이었습니다. 아직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지 못한 분은 하나님께 돌아오라는 말씀도 되겠죠. 그러나 하나님 앞에 나와서 예배드리는 성도님들은 우리 삶의 우선순위가 하나님이어야 되는데, 하나님보다 더 집착하고 사랑하는 마음의 우상을 다 내려놓고 하나님께 온전히 돌아오라는 말씀이었어.. 양영자 선교사 “가장 약할 때 강함 되어 주신 하나님”
“‘낮엔 해처럼 밤엔 달처럼… 예수여 나를 도와주소서’, 이 찬양을 수없이 부르면서 엉엉 울며 하나님께 기도드려요. 제가 겪고 있는 이 조울증, 회복된다면 가난한 영혼, 지친 영혼들을 주님께 인도하겠다고요. …거의 2년을 세상에 드러내지 않고 살다 보니 주위 사람들이 저를 보면서 ‘아무리 봐도 이제는 회복되지 않을 것 같아, 양영자는 다시 일어날 수 없어, 끝난 인생이야’ 하며 한 사람씩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