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 안바울 선수 등을 비롯해 크리스천 선수들이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24일 오후 중국 저장성 항저우 샤오산 린푸 체육관. 안바울은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 유도 남자 66㎏급 경기에서 오비드 제보프(타지키스탄)를 업어치기 절반승으로 꺾고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경기 직후 안바울은 그대로 매트 위에서 무릎을 꿇고 기도했다. 안 선수는 허벅지 뒷근육(햄스트링.. [믿음의 선수] 유도 안바울 '승승장구' 준결승 진출…'운명의 4강전'
남자유도 세계랭킹 1위이자 강력한 금메달 후보로 독실한 신앙의 소유자 안바울(22·남양주시청) 선수가 승승장구하며 준결승에 올랐다. 안바울 선수는 7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2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66㎏급 8강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의 리쇼드 소비로프(랭킹 11위)를 절반승으로 꺾고 4강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