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19일 기독교 신문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중국당국의 교회 철거에 항의하다 가정 교회 목회자와 사모가 중국 중앙 허난 지방에서 생매장 당했다. 간신히 교회 목회자는 탈출했으나, 결국 목회자 사모는 질식사로 사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중국 십자가 강제철거 조치로 저장성에서만 1,800개 이상 교회 피해
한때 '중국의 예루살렘'으로 소문났던 중국의 저장성 원저우(溫州)를 비롯, 이 지역 교회들이 십자가 강제철거 조치로 심각한 종교탄압을 받았다고 6일 홍콩 동망(東網)이 보도했다. 중국 당국은 2014년을 시작으로 불법 건축물을 단속한다는 명목으로 저장성 내 교회 1,800여 곳에서 십자가 강제철거 조치를 단행했다. 3월에 들어서만도 윈저우시 융자(永嘉)현과 창난(蒼南)현에서 최소 5곳의.. 십자가 강제 철거 반대했던 中목회자들 당국으로부터 '철퇴' 맞아
'기독교의 중국화' 정책에 따라 중국 당국에 의해 십자가 철거가 이뤄진 가운데, 이를 반대했던 목회자들에게 철퇴가 가해지고 있다. 지난 28일 중국 절강일보(浙江日報)는 저장(浙江)성 진화(金華)시 법원이 지난 25일 바오궈화(包國華) 목사와 싱원샹(邢文香) 사모에게 각각 14년형과 12년형 등 실형을 선고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대부분의 현지 교회 성도들은 이들 부부가 십자가 강제철거.. '십자가 철거' 반대한 中대형교회 목회자, 당국에 의해 교회서 쫓겨나고 구금 당해
중국이 교회 단속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지난달 말에는 중국 기독교 협회장을 구금하기도 했다. 직접적인 이유는 당국의 '십자가 철거' 반대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美텍사스에 있는 기독교 인권기구인 뒈이화(對華)원조협회는 중국 당국이 지난달 28일 저장(浙江)성 성도 항저우(杭州)에 위치한 저장성 내 최대 교회인 충이탕(崇一堂) 교회 구웨서(顧約瑟) 주임 목사 부부를 구금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