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고법 제2형사부(부장판사 양형희)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감염병예방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신천지 대구교회 지파장 A(53)씨 등 8명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19일 확정했다... 신천지 대구교회, 코로나19 치료제 위해 집단 혈장 공여
대구의 폭발적인 '코로나19' 확산의 원인을 제공한 것으로 비판을 받았던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대구교회 신도들이 혈장치료제 개발을 위해 집단 혈장 공여에 나선다. 23일 질병관리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주 신천지 대구교회와 제약회사 녹십자와 함께 회의를 거쳐 신도들의 혈장 공여 등에 합의했다... 대구시 “라이선스 재구매해 신천지 대구교회 PC 분석”
대구시는 17일 정례브리핑에서 신천지 대구교회에 대한 행정조사 사항을 전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12일 행정조사 시 대구시가 보관 중인 컴퓨터의 49대를 분석하기 위해 신천지 교회 총회 본부에서 기한이 만료된 보안프로그램 라이선스를 재 구매하고 설치했다”며 “17일부터 경찰청 포렌식 전문가 17명과 중단된 행정조사를 신천지 대구교회에서 재개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어 “조사인원은 97명으로.. 신천지 신자 중 코로나19 확진자만 2,113명
현재까지 신천지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2113명이 나왔고, 교육생을 포함해 유증상자만 8,946명에 이르렀다.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신천지 신자에 대한 전수조사가 95% 진행된 후 나온 결과다. 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신천지 본부가 제공한 국내 신자 19만 4,781명(미성년자 1만6,680명, 주소지 불명 863명 제외) 중 유증상자로 응답.. 신천지 대구 측 교인 추가 명단에서 외국 국적자 7명 확인돼
대구시가 28일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 명부를 확인 결과 1983명 가운데 외국인이 7명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환자, 840명까지 늘어나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코로나19 환자가 하루 100명 이상 늘어나 열흘 만에 840명이 됐다... “대구 신천지 교인 다수, 잠복기 거쳐 코로나19 확진”
현재 대구시 코로나19 감염자의 약 52%에 달하는 신천지 대구교회 신자들이 16일 예배와 교육을 통해 많은 접촉이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 겸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26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이달 16일 대구 신천지 신자들끼리 많은 교육과 접촉이 있은 뒤 현재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인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산이 이뤄졌다”며 “그 즈음에 노출된 감염자들이 잠복기를 거쳐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