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월드비전은 2011년 3월 시리아 전쟁 반발 이후 약 5백만명의 아이들이 태어났으며, 무고한 민간인 약 60만명이 전쟁으로 희생, 그중 약 5만 5천명은 어린이라고 전했다. 또한 전쟁 이후 시리아 인구 절반이 난민이 되었으며 그중 40%는 아동이라고 전했다.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시리아 내전으로 인한 10년간의 경제적 손실은 한화로 약 1,322조로 추정되며, 당장 전쟁이 종식돼도 20.. 월드비전, 시리아 북서부 교전 지역 아동과 피난민 위해 1천만불 규모 긴급구호 추진
국제구호개발NGO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이 시리아 북서부 교전 발생 지역 이재민을 돕기 위해 전 세계 회원국이 협력해 1천만불(약 110억원) 규모의 단계별 구호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비무장지대가 설치됐던 시리아 북서부에서 러시아·시리아군과 반정부군의 무력 충돌이 다시 이어지고 있다. 집중 공습과 포격으로 180명이 사망하고, 약 18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수십만이 삶의 터전.. "그저 감성 표현으로 난민 반대 다수 여론을 분쇄하려고만 한다"
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난민법 폐지 왜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국민이 먼저다’의 대국민 정책 토론회가 개최됐다. 많은 국회의원들이 축사와 인사말을 전했다.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도 참여해 축사를 전했다... 박시은, 시리아 난민캠프 현장의 안타까움 전한다
방송에서는 시리아 난민캠프가 위치한 레바논 베카(Bekka)주를 찾아간다. 이곳은 주거, 교육, 식량 등 모든 분야의 생활여건이 가장 열악한 곳으로, 80%가 넘는 난민들이 빈곤선 이하로 살아가고 있다. 생존을 위해 불법 노동과 조혼 등에 내몰린 아동들은 배움의 기회를 박탈당하고 있으며, 전쟁으로 장애인이 된 난민들은 치료의 기회조차 얻지 못해 장애가 고착화되는 사례가 대부분이다... 시리아 난민 캠프 한 곳서 5천 번째 아기 탄생…"상서로운 일"
시리아 내전으로 내몰린 난민들의 캠프 한 곳에서 5천 번째 아이가 태어나 국제사회의 관심을 모았다. 2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유엔인구기금(UNFPA)이 운영하는 시리아 근처 요르단 자타리 난민 캠프에서는 5천 번째 아기로 탄생된 리마 살라메흐를 축하하는 작은 행사가 열렸다. 아이는 일주일 전에 태어났고, 4년 째 이 캠프에서 머물고 있는 어머니 콜로우드 수리만(21)은 21개월 된..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 정우성, 레바논 방문해 시리아 난민 만난다
배우 정우성이 오는 3월 레바논을 방문해 시리아 난민들을 직접 만난다. 유엔난민기구(UNHCR) 친선대사로 활동 중인 그는 이번 방문을 통해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를 비롯해 서부 베카 등 난민 비공식 주거지를 방문한다. 정우성은 "뉴스를 통해 접해 왔던 시리아 난민 가족들을 직접 만날 생각을.. 국제사회, 시리아 난민 위해 2020년까지 70억 달러 지원
국제사회가 시리아 난민들을 위해 70억 달러(약 7조 9천억 원)를 지원한다. 지난 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제4차 시리아 인도적 지원 회의'에 참석한 세계 70개 국 대표들은 지난해 보다 약 2배 가량의 금액을 시리아 난민들에게 2020년까지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지난해 회의에서는 33억 달러(약 3조 9천 550억 원)가 책정됐었다... 시리아 난민 아동들, 터키 의류공장에서 최저임금도 못받고 노동착취
전쟁과 죽음을 피해 터키로 온 난민들의 노동 착취가 의류 공장에서 이뤄지고 있어 국제사회의 관심을 촉구하고 있다. 특히 난민 아동들 역시 이러한 상황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사실에 세계인들이 경악하고 있다. 31일(현지시간) 인디펜던트는 터키에 온 난민들이 세계적인 의류 메이커들의 공장에서 최저임금보다 낮은 가격에 노동착취를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고발했다.. 밀려드는 난민으로 유럽 온정 식어가…난민들은 어디로?
처음 난민들을 환영한다 했던 유럽의 국가들이 여러가지 문제들을 겪으면서 그 온정이 점차 식어가고 있다. 獨메르켈 총리는 전쟁이 끝나면 난민들은 돌아가야 한다고 했고, 오스트리아는 빨리 돌아가면 지원금을 더 주겠다고 했다. 난민 관문 국가들은 자신들이 너무 힘들다며 아우성이다... [生生 성지 이야기] 선지자들의 도시, 시리아 난민들의 안식처가 되다
지난 12월에는 나그네들의 도시 샨르우르파에 대해 소개를 해드렸었는데요, 이제는 선지자들의 도시로서의 샨르우르파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샨르우르파는 ‘선지자들의 도시’라고도 불리우는데 그 이유는 샨르우르파가 아브라함이 탄생했던 곳이자(이슬람교 주장) 오랜 시간 생활했던 곳이고, 구약성서에 등장하는 욥이 생활했던 동굴과 그의 무덤이 있는 곳이기도 하며, 또한 엘리사 선지자의.. 새해 시작된지 13일만에 유럽에 온 난민 숫자는 '2만 3천여 명'
새해에도 자유를 찾아 서방 국가로 향하는 난민들의 발걸음은 계속되고 있다. 지난 13일(현지시각) 국제이주기구(IOM)는 2016년 1월 1일부터 13일까지 유럽에 도착한 난민 숫자는 모두 2만 3,155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2만 2,895명은 그리스에, 260명은 이탈리아에 도착했다. 다만 IOM은 난민 가운데 58명이 유럽으로 건너오려다가 사망했다고 전했다... 유럽은 난민 문제로 골머리…교황은 "그래도 환영해야"
터키가 시리아 난민에게 노동허가를 발급해 유럽행을 막겠다고 선언한 가운데, 교황은 "안전 우려에도 불구하고 난민은 계속 환영해야 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먼저 터키 언론은 지난 11일(현지시간) 터키 정부가 시리아 난민들의 유럽 밀입국을 저지하고자 시리아 난민들에게 노동허가를 발급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이 날 터키 유럽연합(EU) 담당 볼칸 보즈크르 장관은 터키를 방문한 프란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