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특별사면에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친형인 건평(73)씨가 검찰에서 15시간에 걸친 조사를 받고 25일 새벽 귀가했다. 성완종 리스트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은 전날 오전 10시40분께부터 이날 오전 1시55분께까지 노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다. 노씨의 검찰 출석과 귀가는 모두 비공개로 이뤄졌다. 성 전 회.. 성완종 비자금, 새누리당 관계자 4일째 조사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정치권 금품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불법 대선자금 의혹'에 연루된 새누리당 수석부대변인 출신 김모(54)씨를 나흘째 불러 조사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검찰은 김씨에게서 "확인할 내용이 여전히 많다"는 입장이지만, 검찰 안팎에선 "성완종 리스트에 거론된 친박 핵심 인사 6명과 관련한 '그림 맞추기'가 아닌 이상 이렇게까지 매일 불러 조사.. '성완종 측근' 박준호·이용기 증거은닉 일부 인정
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정치권 로비 관련 자료를 은닉·인멸한 혐의로 기소된 박준호(49) 전 상무와 이용기(43) 전 비서실장이 27일 일부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정치권 로비 의혹과 증거인멸을 위한 조직적 공모 혐의에 대해선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4단독 이헌숙 판사 심리로 이날 열린 1차 공판에서 두 피고인 측 변호인은 "이들이 증거를 은닉한 혐의에 대해서는 인정한다.. 檢, '성완종 전 회장 금고지기' 한장섭 前부사장 소환
검찰이 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금고지기' 한장섭(50) 전 경남기업 부사장을 25일 소환 조사중이다. 검찰은 한 전 부사장 소환조사를 통해 홍준표(61) 경남도지사와 이완구(65) 전 국무총리에 이어 나머지 6인방에 대한 수사 단서 확보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수사팀은 특히 앞서 압수수색한 서산장학재단의 자금 흐름을 면밀히 들여다보고 있으며, 이번 주 내에 나머지 6.. 檢, '경남기업 특혜 의혹' 김진수 전 금감원 부원장보 피의자 소환
검찰이 18일 경남기업의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 특혜 의혹과 관련, 김진수(55)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김 전 부원장보에 대한 조사 결과를 토대로 서진원 당시 신한은행장과 한동우 신한금융지주회사 대표 등을 소환하는 방안도 현재 검토중이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임관혁)에 따르면 김 전 부원장보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검찰에.. 檢, 서산장학재단 압수수색…출구전략 vs 수사 확대
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정치권 금품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서산장학재단을 압수수색한 것을 두고 검찰 안팎의 분석이 엇갈리고 있다. 18일 검찰에 따르면 우선 이번 압수수색에 대해 검찰의 출구전략을 위한 '명분 쌓기'라는 해석이 주로 나오고 있다. 검찰은 현재 서산장학재단을 압수수색 한 것과 관련해 "유의미하다"고 말하고 있지만, 성완종 리스트 수사가 시작된 후 .. 保革 목회자들 "세월호 참사와 성완종 사태 극복해야"
세월호 참사와 성완종 사태의 극복을 위해 목회자 600여명이 한목소리 내기에 나섰다. 이들은 진영논리와 예언자적 사명을 감당하지 못하는 한국교회의 현실을 지적하며 열린 보수 목회자와 열린 진보 목회자들이 한목소리로 이같은 사태 극복에 나섰다고 밝혔다. 11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세월호 참사와 성완종 사태 극복을 위한 목회자 선언 준비위원회'는 이날 '세월호 참사와 .. 檢, 이완구 전 총리 14일 오전 10시 소환
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3000만 원을 수수한 의혹을 받고 있는 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오는 14일 소환된다. 검찰은 이 전 총리를 이날 오전 10시 소환 조사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成 파문' 수사 한 달…미완의 복수극 가능성
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정치권 금품로비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시작된 지 11일로 한달을 맞았지만 '성완종 리스트'의 실체를 밝혀줄 결정적 단서인 비밀장부를 찾지 못하면서 이번 수사가 미완(未完)으로 끝날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 정상일정 돌입 朴대통령 "국민연금 대체율 상항은 국민에 부담"
중남미 순방 후 건강악화로 일주일만에 공식업무에 복귀한 박근혜 대통령은 4일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 국민연금 대체율 상향에 있어 국민적 합의를 강조했다. 또한 공무원연금 개혁에 대해 "국민이 기대한 수준 이하"라는 입장을 나타냈다. 이와 함께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 특사 논란과 관련해 특사제도 가능성을 내비쳤다... '세월호 참사와 성완종 사태 극복을 위한 목회자 선언' 나온다
한국교회연구원(원장 전병금 목사)이 세월호 참사와 성완종 사태 극복을 위해 뜻있는 목회자들의 행동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하고, 이에 '세월호 참사와 성완종 사태 극복을 위한 목회자 선언'(가칭)을 준비해 각 기독교 단체와 협력, 지역교회목회자들의 동의를 받아 오는 5월 11일(예정) 발표할 예정이다... '成리스트' 여진...黨·靑·文 지지율 동반 하락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 리스트 여진이 계속되면서 당정의 지지율이 동반 하락했다. 여야의 지지율 격차도 좁혀졌다. 다만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의 지지율이 하락하고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지지율은 올라 여야 대표 지지율은 엇갈린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