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12장부터 사도행전 13장까지 기록된 성경의 현장들은 지금도 이스라엘 곳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제가 이스라엘에 간 까닭은 성경을 믿지 않아서가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을 믿지만 막연한 부분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성경의 현장과 문화를 알고 나면 성경이 더 생생하게 다가옵니다. 이보다 더 확실할 수 없는 증거들, 그 분명하고 구체적인 부분들을 나누고자 합니다.".. 성서현장 직접 보니…겟세마네 기도 얼마나 절절했는지 깨달아
그는 예수님의 부활을 앞두고 고난주간을 지나고 있는 요즈음, 이스라엘 현장에 대한 이야기도 잊지 않았다. 지금 이 시기는 이스라엘 계절이 겨울에서 여름으로 바뀌는 때로, 우기에서 건기로 들어서는 시점이다. 이때는 일교차가 매우 커 밤에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새벽에는 이슬이 맺혀 동사하기 쉽다고 설명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앞두고 기도하신 겟세마네 동산은 고지대로 더욱 추운데, 이곳에.. 막연했던 신앙, 성경 현장 이해할 때 확신 생긴다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앞두고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실 때가 시기적으로 3월 말쯤입니다. 이 시기는 낮과 밤의 일교차가 매우 큰 기후를 보이는데 그 날이 얼마나 추웠는지, 하지만 예수님께서 얼마나 기도에 전념하셨는지는 그 현장에 서보지 않으면 잘 느껴지지 않아요. 현장을 이해하면 막연했던 신앙이 뚜렷해지고 믿음의 확신이 생기게 됩니다. 창세기 12장부터 사도행전 12장에 이르기 까지 '성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