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회 125주년 맞아, 이제 '화해'의 사명 성취할 것"대한성공회(성공회, 의장주교 김근상) 선교 125주년 기념대회가 '자연·사람·하느님과의 화해'(사6:8)라는 주제로 3일 오전 서울 중구 세종대로 서울주교좌 성당에서 거행됐다. 성공회는 기념대회 주제를 '자연·사람·하느님과의 화해'로 한 것에 대해, 급속한 문명의 발달로 인간의 삶과 멀어질 수밖에 없었던 자연환경 파괴를 참회하고 세대와 세대를 거쳐 극심해지고 있는 우리 사회의 인간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