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헌제 박사(교회법학회장, 중앙대 명예교수, 대학교회 목사)
    법학적성시험(LEET)의 일요일(주일) 시행을 재고하라
    앞으로 2주 후인 7월 21일에는 법학적성시험이 치루어진다. 법학적성시험(LEET)은 이공계생들에 비해 취업문이 좁은 인문사회계 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전문직인 변호사가 될 수 있는 첫 관문인 만큼 많은 응시자들이 몰린다. 작년에는 1만 7천명 정도가 응시하였고 금년에는 그 수가 거의 2만명에 이를 것을 추산된다. 문제는 이 시험이 매년 기독교 신자들이 ‘주의 날’(Lord’s Day)로 특..
  • 한국교회법학회 제33회 학술세미나 개최
    인공지능시대 교회행정·기독교윤리·교회법에 대한 고찰
    (사)한국교회법학회(이사장 소강석, 학회장 서헌제)·동아대학교 법학연구소(소장 김용의)가 공동으로 24~25일 양일간 부산 동아대 모의법정에서 ‘인공지능(AI)시대의 교회와 법’이라는 주제로 제33회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행사는 24일 예배 및 개회, 주제발표, 토론 및 질의, 특강 및 윤리교육, 폐회기도, 25일 강평 및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서헌제 학회장을 대신해 인사말을 전한 소..
  • 서헌제 교수
    “하나님의 섭리 이루는 데 선하게 쓰임받길”
    서헌제 박사(교회법학회장, 중앙대 명예교수, 대학교회 목사)가 12일 ‘인간의 결정인가, 하나님의 섭리인가?’(왕상 12:12~17)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서 박사는 “이스라엘 역사를 보면 다윗과 솔로몬 시대에 통일왕국을 이루었다가 솔로몬 사후 나라가 북쪽 이스라엘과 남쪽 유다왕국으로 갈라진다”며 “12지파 가운데 10지파는 이스라엘에 속하고 유다 지파와 벤냐민 지파만 유다왕국에 속한다. ..
  • 서헌제 박사(교회법학회장, 중앙대 명예교수, 대학교회 목사)
    제22대 국회는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라
    우리나라는 이승만 초대 대통령이 주도한 제헌국회에서 자유민주주의 이념을 바탕으로 하는 헌법을 채택한 이래 종교의 자유가 잘 보장되어 왔다. 이는 개혁교회 대장정인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제20장이 선언한 종교의 자유가 그 어떤 자유보다 우선하고 중요하다는 여러 나라의 역사적 경험에서 비롯된 것이다. 그러나 진보좌파들이 국가권력을 장악하고 그들의 편향된 이데올로기를 반영한 입법이 잇따르면서 그동..
  • 서헌제 박사(교회법학회장, 중앙대 명예교수, 대학교회 목사)
    모세를 닮은 지도자, 이승만
    요즘 장안의 화제는 단연 “건국전쟁”이다. 영화가 끝난 뒤 관객들이 큰 박수를 보내는 것은 그동안 왜곡되고 감추어졌던 이승만 건국 대통령에 대한 진실을 이제야 알게 되었다는 감격의 표시일 것이다. 특히 이 영화가 픽션이 아니라 사실적 증언과 자료를 바탕으로 한 다큐멘터리이기 때문에 더 설득력이 있는 게 아닌가 한다. (사실 이 영화 내용에서 그동안 보수진영의 학자나 역사가들이 발표한 자료에서..
  • (사)한국교회법학회
    한국교회법학회, 「교회와 법」 제10-2호 원고모집
    한국교회법학회(이사장 소강석 목사, 학회장 서헌제 교수)가 학술 「교회와 법」(편집위원장 명재진 교수) 제10-2호 원고모집을 공지했다. 「교회와 법」은 교회의 ‘신앙공동체’로서의 측면과 ‘교인들의 단체(사단)’라는 측면에 관련된 신학적·법적 주제들을 다루는 학술지이며,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로서 매년 2월과 8월 2회 발행하고 있다. 제10-2호는 오는 2월 29일(목)에 발간 예정이며, ..
  • 서헌제 박사(교회법학회장, 중앙대 명예교수, 대학교회 목사)
    부교역자 청빙시 사역계약서를 씁시다(下)
    부교역자를 채용(청빙)함에 있어 교회와 부교역자간에 체결하는 계약에 따라 부교역자의 지위와 적용법이 달라지게 된다. 민법상 위임계약의 성격인 사역계약을 체결하면 부교역자는 사역에 넓은 재량이 부여되며, 계약자유의 원칙에 따라 근무시간, 사례비, 해임 등이 자유롭다. 그러나 고용계약(근로계약)을 체결하면 근로기준법이 적용되어 근무시간, 임금, 해고제한 등 엄격한 규제를 받고 이를 위반할 경우 ..
  • 서헌제 박사(교회법학회장, 중앙대 명예교수, 대학교회 목사)
    부교역자 청빙시 사역계약서를 씁시다(上)
    교회 부교역자인 부목사와 전도사가 사역자인지 근로자인지를 둘러싸고 많은 소송이 제기되고 있는데, 법원의 판단 기준은 첫째, 부교역자가 하는 사역이 담임목사의 지휘⋅감독을 받는 종속적 관계에 있는지 아니면 자신의 신앙에 따라 헌신하는지, 둘째 부교역자에게 지급되는 사례비가 생활보조비인지 아니면 사역의 대가로 받는 임금에 해당하는지의 두 가지로 요약된다. 법원은 계약의 명칭이나 형식보다는 사역의..
  • (사)한국교회법학회 제32회 학술세미나
    “담임목사-부교역자 관계, ‘종속’ 아닌 ‘존중’ 돼야”
    (사)한국교회법학회(회장 서헌제 교수)가 2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소재 사랑의교회(담임 오정현 목사) 북미션센터 국제회의실에서 ‘교회 부교역자의 지위와 역할’이라는 주제로 제32회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위형윤 교수(학회 이사)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서헌제 교수(중앙대 명예교수, (사)한국교회법학회 회장, 개신대학원대학교 겸임교수)가 ‘부교역자, 사역자인가 근로자인가? - 법원판결과 ..
  • 한국교회법학회 제32회 학술세미나
    한국교회법학회, ‘교회 부교역자의 지위와 역할’ 주제로 학술세미나 연다
    한국교회법학회(이사장 소강석 목사, 학회장 서헌제 교수)가 오는 23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소재 사랑의교회(담임 오정현 목사) 국제회의실에서 ‘교회 부교역자의 지위와 역할’이라는 주제로 제32회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사)한국교회총연합와 전국17개광역시도기독교연합회가 후원한다. 이날 발제에는 △서헌제 교수(중앙대 명예교수)가 ‘부교역자, 사역자인가 근로자인가’ △진지훈 목사..
  • 서헌제 교수
    “주기도문의 핵심, ‘하늘에 계신 아버지’를 부르는 데 있어”
    서헌제 박사(교회법학회장, 중앙대 명예교수, 대학교회 목사)가 12일 중앙대 대학교회 주일예배에서 “하늘에 계신 아버지”(마 6:9-13)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서 박사는 “대학교회는 이번 학기 산상수훈을 주제로 바이블톡(Bible Talk)을 진행하고 있다. 본문에 기록된 주기도문은 산상수훈뿐 아니라 전체 성경을 압축한 복음의 정수라고 할 수 있다”며 “주기도문은 기도뿐 아니라 우리의 전..
  • 서헌제 박사(교회법학회장, 중앙대 명예교수, 대학교회 목사)
    기독교대학의 채플과 종교의 자유(下)
    채플(chapel)이란 교회에서 드리는 엄숙한 예배의식에 따르기보다는 대학의 강의나 강연형식에 맞춘 열린 예배이다. 기독교 대학들은 채플과목을 교양필수로 지정하여 일정횟수 이상의 출석을 요구하며 학점 취득보다는 ‘pass or fail’로 하여 출석에 비중을 두고 있다. 요즈음에는 성직자나 교목에 의한 설교보다는 외부인사의 특강이나 공연, 영상 등 다양한 방식을 도입하여 비기독교 학생들에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