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22억 원 상당의 선물상자 2만 2천개를 소외계층에 전달하기 위해 국제구호개발단체인 굿피플(Good People)과 함께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준비한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시는 굿피플, 여의도순복음교회, CJ제일제당,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등과 함께 소외계층에게 줄 선물박스를 포장하는 ‘2021 사랑의희망박스 박싱데이’를 서울시청 본관 8층 다목적홀에서 이날 오후 개최했다... “사랑제일교회 1인 야외예배 금지는 서울시의 권한 남용”
국민혁명당(대표 전광훈 목사)이 7일 서울시청 앞에서 ‘예배의 자유를 침해하는 서울시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국민혁명당은 이날 이동호 사무총장이 발표한 성명서에서 “우리 헌법 제20조는 ‘모든 국민은 종교의 자유를 가진다’며 제37조 2항에선 ‘국민의 기본권을 제한하는 경우에도 자유와 권리의 본질적인 내용을 침해할 수 없다’고 규정했다.. 서울시, 사랑제일교회 야외예배에 “방역수칙 위반 여부 검토”
서울시가 23일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지난 22일 현장점검 결과, 약 800여 명의 사랑제일교회 교인들이 현장예배 등 야외행사를 진행했다”고 했다. 연이은 대면예배로 최근 성북구청으로부터 시설폐쇄 명령을 받은 사랑제일교회(담임 전광훈 목사)는 지난 22일 서울 중구 광화문 일대에서 연합예배를 진행했었다... 서울시 “8일 방역수칙 위반 종교시설 3개소”
서울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수용인원 제한에도 대면집회를 반복해서 개최한 종교시설에 대해 운영중단 등 조치를 자치구에서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 문화정책과장 백운석 과장은 9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8일 현장점검 결과 종교시설 총 684개소 가운데 방역수칙을 위반한 종교시설은 3개소였다... 서울시 서소문청사서 코로나19 확진자 12명 발생
서울시는 시청 서소문청사 소속 공무원 12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덕수궁 인근에 위치한 서소문청사 1동에서 근무하던 직원 3명이 27일 확진판정을 받은 뒤 이날 오전 같은 층에서 일하던 직원 9명이 잇달아 감염됐다고 전했다... 서울시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시설폐쇄 검토 중”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26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성북구청이 사랑제일교회에 대해 시설폐쇄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며 “시설 운영중단을 명령받은 자가 운영중단 기간에 다시 운영을 할 경우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폐쇄명령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서울시 “사랑제일교회 또 대면예배시 시설폐쇄도 검토”
백운석 서울시 문화정책과장은 21일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에서 “지난 18일 전광훈 목사와 방역수칙을 위반한 교회 등에 대해선 과태료 부과나 운영 중단이 조치될 예정”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에 방역수칙을 또 위반한 교회들이 있다면 과태료 부과나 운영 중단 등에 더해 시설폐쇄 등도 검토 중”이라며 "현재 사랑제일교회 등 일반교회에 대해 지자체가 지속적으로 방역수칙에 따라 비대면예배를 할.. 오세훈 “집값 급등·부동산 교란, 더 강력한 규제 내놓을 것”
오 시장은 이날 오전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갖고 "토지거래허가구역 외에서도 시장 교란에 가까운 행위가 예상되고 있다"며 "국토교통부와 그런 부분에 대해 추가적인 규제책을 논의 중이고 협의가 끝나는대로 비정상 거래, 가격 급등에 대해 좀 더 강력한 규제 의지를 내놓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세훈, 광화문광장 공사 계속… "복구하면 400억 날려"
오세훈 서울시장이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추진한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사업을 계속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금 공사를 중단하면 복구비용까지 최소 400억원의 비용이 소요돼 예산을 날릴 수 있다는 이유다. 공사를 진행하는 대신 기존 안을 보안해 완성도 높게 광장을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오세훈 “정부 규제방역으로 소상공인 고통”
오 시장은 이날 서울시청에서 코로나19 관련 기자 브리핑을 갖고 "정부가 재난지원금을 지원하고, 손실 보상을 추진 중이지만 종국의 해결책이 되긴 어렵다"며 "근본적인 해법은 영업할 수 있도록 해 드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오세훈의 서울시, 정부 방역과 ‘거리두기’
정부는 오 시장이 방안을 건의해오면 협의를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미 지금도 지방자치단체의 자율권을 존중해 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는 입장이다... 서울시 “부활절까지 종교시설 특별방역점검”
서울시가 오는 4월 4일 부활절까지 종교시설에 대한 특별방역점검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박유미 시민건강국장은 29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오는 부활절에 많은 사람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오는 4월 4일까지 서울시는 자치구와 함께 교회와 성당 등 1천개 소 이상 시설에 대해 특별 방역 점검을 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