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지난 몇 년간 매일 365 읽기를(Daily 365 Readings) 준비해왔다. 이것을 준비하게 된 계기는 4~5년 전에 ‘Daily Drucker’라는 책을 보면서부터이다. 우리가 아는 데로 그는 수십 권의 책을 썼는데, 그의 제자와 동료가 그 책들에서 귀한 아이디어 365개를 선택하여 주제로 정하고 그것에 대해 현실에 맞게 재구성하여 매일 한 개씩(한 페이지) 읽도록 한 것이다... 다섯 가지 전공분야 인준
얼마 전에 케냐 정부로부터 4년제 B.A 과정에 5가지 전공분야가 인준되었다는 연락이 왔다. 신학, 교육학, 상담심리학, 지역개발학, 성서적상담학(Theology, Education, Counseling Psychology, Community Development, and Biblical Counseling). 이번 5월에 학과별로 20명씩만 입학해도 전체 100여 명이 되니, 학교 발전이나.. ‘호칭’에 대하여
나는 한국에서 사역할 때에 평신도 사역자들의 호칭에 관해 관심을 많이 가진 적이 있다. 지금도 호칭(naming)이라는 것이 꽤 중요함을 다시 상기해본다. 멜빈 목사님도 그의 소논문에서 이것을 다룬 적이 있다: “PACE 사역하는 사람들은 무엇이라 불러야 하는가!” 그 소논문에서 그는 미국의 교회들에서 많은 다른 호칭이 있다는 것을 이해하지만, 그들이 비록 다른 이름을 붙이더라도 마치 장미는.. 코칭하기 힘든 사람들
얼마전부터 코칭이라는 얘기가 많이 대두하면서, 그 분야에서 꽤 발전된 것이 사실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코칭훈련을 받아 본 적은 없다. 그러니 공식적으로 코칭할 수 있는 자격증도 받아본 적이 없다. 다만 그냥 개인적인 경험으로 그 방면에 관심을 두고 있는 터이다. 나는 얼마 전부터 안 고쳐지는 사람에 대해 매우 괴로워한 적이 있다. 그런데 마침 코칭에 대한 자료를 보게 되었다(Marshall .. 자긍심을 가지라
스위스에서 공부하고 있는 친척 조카로부터 영문 이메일이 왔는데, 멜빈대학교의 모토를 생각해보면서 자긍심을 갖는 것이 좋겠다면서 이렇게 보내왔다... 주고받는다는 것
“Give and take”라는 책을 보게 되었다(Adam Grant, 2013). 우선 제목이 나의 관심을 끌었다. 시간상으로 자세히는 못 읽어 봤지만, 부제가 ‘A Revolutionary Approach to Success’라고 붙어있는 것을 보니, 아마도 먼저 주는 것이 성공과 직결된 듯하다. 성공하기 위해 먼저 준다고 하면 명분이 좀 덜한 것 같고, 주다가 보면 그만큼 돌아오게 된다.. 인도 타고르 시인
최근에 인도 타고르 시인의 시(詩)를 본 적이 있다. 제목은 모르겠는데, “성전에 가지 말고”라는 말이 몇 번 반복되는 것을 보니 이게 제목 같기도 하다. 아무튼, 싯귀는 이렇다... 그만둔다는 것
나는 사람들이 그만두는 것을 보면 어떤 경우에는 초기에, 또는 중간에, 그리고 어떤 이는 거의 마지막 단계에 그만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는 마지막 단계에서 그만두는 것에 더 관심이 쏠린다. 예를 들어 토머스 에디슨은 우리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전구를 완성하기 위해 9,999번이나 실패를 했다는데, 결국 마지막 단계에 가서도 그만두지 않았다는 것이다. 우리 같으면 아마도 중간에, 즉 5천.. 의미있는 사역
미국의 자원봉사자훈련 전문가인 머린 윌슨(Marlene Wilson)은 사람들이 왜 무보수인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지의 이유를 수년 간의 경험을 통해 발견했는데, 그중의 하나가 그 일이 의미 있기에(meaningful ministry) 참여한다는 것이었다. 신자이든 아니든 사람들은 의미를 찾고 더 나아가 보람도 있으면 더 선호할 것이다. 그것은 목사님들뿐만 아니라 평신도들에게 있어서도 마찬가지.. 믿음에 추가되어야 할 것들
평신도목회 입장에서 보면, 우리는 구원받을 때 동시에 사역에로의 책임도 함께 받는다는 것이다. 즉 동전의 양면과 같이 구원/사역 이라는 것이다. 구원은 ‘믿음’으로 된다는 것은 다 안다. 문제는 ‘사역’이란 어떤 것이며 어떻게 하는 것인가인데, 우선 그것은 은사와 관련이 있다. 즉 받은 은사를 따라 사역을 하는 것이 최상이라는 것이다. 은사를 주심은 사역을 하도록 하는 것이다. 그 사역이란 .. 멜빈대학교의 축하행사
우리 멜빈대학교는 1월 말에 중요한 행사를 계획하고 준비를 시작하고 있다. B.A(4년제) 개설 인준식, 명예박사 수여, 그리고 명예총장을 세우는 행사이다. 2021년 8월에 개교한 이래로 첫 번째 도약이라고 생각된다. B.A과정(Bachelor of Arts, 4년제) 시작은, 교육부 인준으로 1월 초 첫 학기부터 개강이라 현재 학생모집중에 있다... 약한 부분과 강한 부분
오늘의 제목이 약점(fault)과 강점이 아닌 것에 유의해주기 바란다. 처음에는 약점과 강점이라고 붙였다가 그것이 아님을 알고 현재와 같이 고친 것이다. 내가 여기서 얘기하려는 것은 누구나 때어날 때부터 약한 면(weak point, shortcomings)이 있다는 것이다. 물론 확장하면 약점이라는 표현을 쓸 수도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