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엄한 민심의 심판'…새누리, 원내 1당마져 내줘13일 치뤄진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집권여당인 새누리당이 민심의 준엄한 심판에 충격의 참패를 당하며 원내 '제1당의 자리'마저 더불어민주당에 내줬다. 최대 접전지인 수도권에서 전체 의석인 122석의 3분의 1도 확보하지 못했고, '전통적 텃밭'인 영남권에서도 총 65곳 가운데 무려 17곳에서 야당과 무소속 후보에게 밀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