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 “사택 불타도 하나님의 교회가 우선” 산불피해 입은 농촌 목회자들](https://images.christiandaily.co.kr/data/images/full/130035/image.jpg?w=188&h=125&l=50&t=40)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대책 마련을 위해 한국교회 주요 연합기관과 교단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한국교회봉사단(한교봉)을 중심으로 지난 28일 서울 종로구 소재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열린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 라운드테이블’에는 한국교회총연합,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주요 교단, 지역 기독교연합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하랑센터 소속 이주민 노동자 등, 영남지역 산불 이재민 성금 전달
경기도 포천의 한 다문화지원센터 소속 청소년들과 외국인 노동자들이 뜻을 모아 영남지역 산불 이재민을 위한 성금 모금에 참여하며 감동을 전하고 있다. 서울 온누리교회 사회선교부가 운영하는 하랑센터(센터장 박승호 목사)에서는 지난달 30일부터 약 2주간 모금활동을 벌여 총 260여만 원을 모아 이랜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이번 모금에는 중국, 필리핀, 캄보디아, 태국, 방글라데시 등 다양한 국가 .. 안기총, 지역 산불 피해 복구 위해 1천만 원 성금 전달
안동 지역 교계가 산불 피해를 입은 이웃을 돕기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았다. 안동시기독교총연합회(회장 임정순 목사, 이하 안기총)는 4월 22일 안동시에 산불 복구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연대의 발걸음을 내디뎠다... “산불에 교회도 큰 피해… 이재민들 고통 함께 나눠야”
‘샬롬을 꿈꾸는 나비행동’(상임대표 김영한 박사, 이하 샬롬나비)이 최근 영남 지역에 일어난 대형 산불과 관련, 당국에 재발 방지책을 세울 것을 주문하고,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 도울 것을 기독교인들에게 요청했다. 샬롬나비는 7일 발표한 논평에서 “의성군 야산 성묘객에게서 시작된 산불은 초기 진화에 실패했다. 초기 산불 당시에 태풍급의 바람으로 소방기관에서는 적절한 대처의 어려움을 겪었다... [르포] “사택 불타도 교회가 우선” 산불 피해 입은 목회자들
지난달 22일 경북 의성에서 한 성묘객의 실화로 시작된 산불이 24일 오후 안동으로 확산해 일주일간 청송, 영양, 영덕을 덮쳐 4만 5천ha 이상의 면적을 태웠다. 역대 최악의 산불로 기록됐다. 교회 피해도 예외가 아니었다. 최근 방문한 안동시 일직면 소재 일직교회. 이곳은 지난 2007년 작고한 아동문학가 권정생이 출석하던 교회로 익히 알려져 있다. 산불이 피해 간 교회로 가는 길목 주변엔.. 임영웅 팬클럼, 산불 피해 복구에 총 6억 원 기부
팬클럽 ‘영웅시대’는 온라인 기부 포털 사이트 ‘해피빈’을 통해 3월 26일부터 30일까지 닷새간 모금을 진행했다. 이에 앞서 임영웅과 그의 소속사가 28일 ‘영웅시대’ 이름으로 사랑의열매에 4억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는 소식을 듣고, 이후 팬들의 활발한 기부 참여가 이뤄지며 6억여 원의 성금이 모아졌다... 산불 대응에 미흡 인정한 한덕수 대행 "최악의 상황 가정한 대비 필요"
한 대행은 이날 오후 KBS 산불 특별생방송에 출연해 "기후환경이 달라지면서 재난의 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다"며 "최악의 상황까지 염두에 둔 철저한 대비책과 극복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정부 대응에 있어 부족한 점이 있었으리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산불 대응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들을 면밀히 점검하고 개선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정부, 10조원 추경안 편성 추진
정부가 산불 피해 복구, 인공지능(AI) 및 통상 경쟁력 강화, 민생 안정 등 3대 핵심 분야에 중점을 둔 10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마련해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긴급 경제관계장관 간담회에서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 경남 산청 산불 주불 진화 완료
경남 산청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의 주불이 발생 열흘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강풍과 건조한 날씨 속에서 빠르게 확산된 이번 산불은 광범위한 피해를 초래했으나,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지역 주민들의 총력 대응으로 마침내 진화에 성공했다... 대형화하는 산불, 낡은 대응체계에 경고장
역대 최악으로 평가받는 경북 산불 사태를 계기로, 현재의 산불 대응 체계를 근본적으로 개편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다. 이번 산불은 '컨트롤타워' 부재를 비롯해 구조적인 문제점을 여실히 드러냈으며, 반복되는 대형 산불에 기존 방식으로는 효과적인 대응이 어렵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경북 산불 사망자 26명으로 늘어
경북 북동부 지역을 강타한 대형 산불로 인한 인명 피해가 계속해서 늘고 있다. 29일 산림당국에 따르면 전날 의성과 영양에서 각각 1명이 추가로 숨진 채 발견되면서, 누적 사망자는 26명으로 집계되었다. 의성군 단촌면의 한 컨테이너 농막에서는 86세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되었다... 감리교 감독회의 “산불 피해, 우는 이웃들과 함께 울 것”
기독교대한감리회 김정석 감독회장을 비롯해 각 연회 감독들로 구성된 감독회의가 영남지역 산불과 관련, “기독교대한감리회는 ‘울고 있는 이웃들’과 함께합니다”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28일 발표했다. 감독회의는 이번 산불 피해에 대해 “실로 국가적 재앙이 아닐 수 없다”며 “기독교대한감리회 120만 목회자들과 성도들은 안타까움과 간절함을 담아 긍휼의 하나님께서 더 이상의 재난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막..